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 ‘자전거 해안 대장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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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2013-07-01 11:47
서울--(뉴스와이어)--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7월 1일 수협중앙회 본사 2층 강당에서 대학생 어촌봉사단 ‘자전거 해안 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5박 6일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어촌봉사단에 선발된 40명의 대학생들은 2007년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태안 해안 일대의 200km 코스(이원방조제 ~ 청포대해수욕장)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며, 온 국민의 노력으로 되찾은 태안을 통해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몸소 느껴보게 된다.

‘두 바퀴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라’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번 자전거 해안대장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어촌과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아가 수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박 6일에 거쳐 실시되며 행사기간 동안 학생들은 자전거 일주 외에도 해수욕장 환경정화, 어촌마을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과 독살체험,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 견학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들은 아름다운 태안의 경관과 유적지 등을 포함한 대장정 기간 동안의 모든 모습을 SNS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우리 바다와 어촌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하게 될 예정이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에게 “바다는 수산물, 광물 등 자원의 확보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키고 보전해야 할 우리나라 영토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미래 경제활동의 주체가 될 대학생 여러분께서 이번 대장정 기간 동안 우리 바다와 수산업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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