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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5-08-04 10:02
서울--(뉴스와이어)--주성엔지니어(036930)

현주가(8/3): 11,150원
목표주가: 11,800원
Market Perform(시장수익률, 하향)

8월 3일 주성엔지니어링은 2005년 실적전망치 대폭 하향 조정을 공시하였다. 매출액 전망치는 기존 2,237억원에서 1,318억원으로, 순이익 전망치는 426억원에서 112억원으로 하향하였다. 대폭적인 하향 조정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당초 2005년에 매출 계상될 것으로 전망되었던 LG필립스의 7세대 2차 투자의 납품 예상시기가 지연되면서, 2006년으로 지연됨에 따른 것과, 반도체장비 수주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에 따른 것이다. 2005년 매출이 정체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주성은 다양한 신규 장비 개발투자로 인해 비용이 증가되어, 영업이익률 역시 상당한 하락이 전망된다. 실적전망치 하향과 단기적인 모멘텀 부재로 주성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로, 6개월 목표주가를 16,400원에서 11,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주성의 향후 성장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수치에 주목할 때이며, 향후 투자 시기 결정은 대만업체들로부터의 차세대 투자 발주를 관찰하면서 검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기존 2005년 실적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여 발표하였다. 실적 전망치 하향의 주된 이유는 매출액 전망치 감소이며, 이는 LG필립스 2차분 수주가 올해 계상되지 못한다는 점과, ALD(Atomic Layer Deposition) 장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장비 수주가 기대보다 못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8세대용 LCD 장비와 OLED, LED 등 차세대 장비개발을 위하여 연구개발비 투자는 늘어난 상황으로, 매출액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2004년 대비 판관비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실적 악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2005년 주성의 실적이 반도체장비의 추가 수주나, 2006년 납품 장비의 2005년말 일부 매출 계상 등으로 주성이 공시한 것보다 소폭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판관비의 증가는 차세대 장비 개발을 위한 투자가 원인으로 부정적인 요인만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2005년 실적전망치 하향의 주요 원인인 LG필립스 7세대 2차 투자의 2006년으로의 이월은 투자 취소가 아닌 투자 시기가 지연된 것이어서 2006년 매출에 계상될 전망으로, 주성의 기본적 경쟁력과는 무관한 사항으로 판단된다. 또한, 주성엔지니어링은 하이닉스로의 반도체용 식각(Dry Etcher) 장비 납품, 반도체 CVD 장비를 응용한 LED 장비, OLED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따라서, 2005년 일시적인 실적 악화에도 불구 CVD 공정기술에 바탕을 둔 주성의 기본적인 경쟁력은 의심되지 않으며,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치도 계속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현재 주성의 주가는 2005년 실적 전망치 기준 PER 23배에 달하며, 대만업체들의 투자로 인한 주문이 본격화되기 이전까지 단기적인 성장 모멘텀 부재가 전망된다. 따라서, 주성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 조정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6,400원에서 Forwarding EPS 1,187,원에 10배를 적용한 11,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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