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이들과 리처드 용재 오닐, 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1년 녹여낸 ‘안녕?!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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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
2013-07-02 08:21
파주--(뉴스와이어)--지난 6월 29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안녕?! 오케스트라’가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안녕?!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을 비롯해 ‘안녕?! 오케스트라 :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한 1년의 기적’ 저자인 이보영 MBC 국장, 이철하 영화감독이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한 이번 북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어린이 단원들과의 추억담,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이야기한 이번 공연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솔로 연주와 ‘안녕?!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240석의 공연장이 빈 자리 하나 없이 꽉 차 어린이 단원들이 무척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관객들의 질문’ 코너에서는 공연장 밖에서 미리 받아놓은 질문지를 토대로 출연자와 어린이 단원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뒷이야기가 여럿 들려 관객들을 훈훈하게 했다. 공연을 마친 후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저자인 이보영 씨와 리처드 용재 오닐에게 사인을 받으려 한 시간이 넘게 줄을 서기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이담북스의 ‘안녕?! 오케스트라 :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한 1년의 기적’은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지난 1년여의 과정을 담았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비율이 나날이 높아지는 이때, 책은 이 아이들도 결코 다르지 않음을 말하며 음악에 마음을 열고 결국 하나의 큰 가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배우는 ‘함께’는 편견에 가득 찬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네가 먼저 깨우쳐야 할 덕목이 아닐까.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안녕?! 오케스트라’의 음악활동지원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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