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제인구이동 통계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이 2012년 국제인구이동 통계를 발표했다.

<국제순이동(입국 - 출국) 7천명 순유입, 2006년 순유입 전환 이후 가장 적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국제이동자는 총 127만9천명, 전년대비 5만 3천명(4.4%) 증가

외국인 출국은 전년대비 7만2천명(33.2%) 증가한 반면, 입국은 7천명(2.3%) 감소

내국인은 전년대비 입국(2.4%)과 출국(1.0%) 소폭 감소, 2007년 이후 내국인 출국 감소세

입국자수에서 출국자수를 제한 국제순이동은 7천명 순유입, 2006년 이후 가장 적어

<외국인 40~50대 출국,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

국제이동은 남자가 53.9%로 여자보다 더 많았고, 전년대비 남자의 비중은 1.2%p 증가

20대가 국제이동자의 37.7%, 20대 입국은 전년과 유사하나 출국이 늘어 20대 국제이동이 증가

10~20대는 순유입, 나머지 연령대는 순유출

외국인 출국은 전년대비 전 연령에서 증가, 특히 40~50대 출국은 50%이상 증가

<중국·미국·베트남이 외국인 입국자의 60.3%, 출국자의 63.5% 차지>

외국인 입국자 중위연령 29.2세, 성비는 122.2명

중위연령은 중국(34.2세)이 높고, 캄보디아(24.8세)가 낮아

체류자격 5명중 2명은 취업(40.2%), 전년대비

방문취업 9천명(17.7%) 감소

외국인 국적별 순유입은 캄보디아(8천명), 베트남(6천명), 네팔(6천명) 순. 순유출은 중국(1만 2천명), 필리핀(5천명), 몽골(3천명) 순

△ 2012년 국제인구이동 통계 결과

첫째, 국제이동자수, 국제순이동

<국제순이동(입국 - 출국) 7천명 순유입, 2006년 순유입 전환 이후 가장 적어>

국제이동자는 2012년 총 127만 9천명, 전년대비 5만 3천명(4.4%) 증가

*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

2012년 입국자는 64만 3천명, 전년대비 1만 5천명(2.3%) 감소

2012년 출국자는 63만 6천명, 전년대비 6만 9천명(12.1%) 증가

내국인 국제이동자는 68만 9천명으로 전년대비 1만 2천명(1.7%) 감소, 내국인이 총 이동자의 53.9%를 차지, 전년대비 3.3%p 감소

내국인 입국은 34만 3천명, 전년대비 8천명(2.4%) 감소

내국인 출국은 34만 6천명, 전년대비 4천명(1.0%) 감소

외국인 국제이동자는 59만명으로 전년대비 6만 5천명(12.4%) 증가, 총 이동자 중 46.1%를 차지, 2000년 이후로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았음

외국인 입국은 30만명으로 전년대비 7천명(2.3%) 감소

외국인 출국은 29만명,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전년대비 7만 2천명(33.2%) 증가

입국자수에서 출국자수를 제한 국제순이동은 7천명 순유입으로, 2006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이후 가장 적었음

내국인은 4천명 순유출로, 전년에 순유입 1천명에서 순유출로 전환

외국인은 1만명 순유입, 전년대비 7만 9천명 감소하여 2000년 이후 외국인 순유입 규모로는 가장 적었음

둘째, 성·연령별 국제이동

<10~20대는 순유입, 나머지 연령대는 순유출>

국제이동은 남자가 69만명(53.9%), 여자가 58만 9천명(46.1%)으로 남자가 더 많았고, 전년대비 남자의 비중은 1.2%p 증가

입국자 성비(여자 1백명당 남자)는 114.7명, 전년대비 3.9명 증가

출국자 성비는 119.7명, 전년대비 7.0명 증가

국제이동자 중 20대는 48만 2천명(총 이동자의 37.7%), 20대 국제이동이 2000년 이후로 가장 많았음

20대 입국은 26만 2천명으로 전년과 유사하나, 출국이 22만명으로 전년대비 1만 1천명 늘면서 20대 국제이동이 증가

입국은 전년대비 50대(7천명), 40대(6천명), 30대(2천명) 순으로 감소

출국은 전년대비 30대(1만 9천명), 40대(1만 7천명), 50대(1만 6천명) 순으로 증가

국제순이동은 10~20대는 순유입, 나머지 연령에서는 순유출

20대 순유입 규모는 4만 2천명, 전년대비 1만명(20.1%) 감소

30~50대까지 총 3만 3천명 순유출, 전년대비 순유출 6만 7천명(196.3%) 증가

입국자의 중위연령은 28.4세로 전년보다 0.4세 낮아졌고, 출국자는 30.4세로 전년보다 1.4세 높아졌음

셋째, 내국인 성·연령별 국제이동

<내국인 국제이동 20대가 5명중 2명꼴>

내국인 국제이동은 68만 9천명으로 전년대비 1만 2천명(1.7%) 감소

전년대비 입국(8천명)과 출국(4천명) 감소, 내국인 출국은 2007년 이후 감소세

4천명 순유출로 전년에 순유입 1천명에서 순유출로 전환

내국인 국제이동은 20대가 39.8%(27만 4천명)로 가장 많았고, 20대 이후에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동자수 감소

전년대비 입국은 40~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 출국은 주로 20대 미만에서 감소

내국인 순이동 20대 이하는 순유출, 30대 이상에서는 순유입

순유출은 10세 미만(1만 2천명)이 가장 많고, 순유입은 40~50대(각 5천명)가 가장 많아

내국인 입·출국 모두 남자는 늘고 여자는 감소

입국자 성비는 108.4명, 전년대비 6.5명 증가

출국자 성비는 107.0명, 전년대비 4.6명 증가

내국인 남자는 순유출 1천명, 전년에 비해 출국이 입국보다 더 많이 증가

내국인 여자는 순유출 3천명, 전년도 순유입 1천명에서 순유출로 전환

내국인 입국자 중위연령은 27.4세, 출국자는 25.7세로 전년과 유사

넷째, 외국인 성·연령별 국제이동

<외국인 출국 2000년 이후 최대, 40~50대 출국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

외국인 국제이동은 59만명으로 전년대비 6만5천명(12.4%) 증가

외국인 입국은 전년대비 7천명(2.3%) 감소, 출국은 7만 2천명(33.2%) 증가

외국인 이동도 20대가 이동자의 35.3%로 가장 많았으나, 2011년에 비해 1.1%p 감소

외국인 20대 입국자는 12만 6천명으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음

반면 40~50대 외국인 입국자는 21.0%로 2011년 대비 4.3%p 감소

외국인의 국제순이동은 20대 이하에서만 순유입

순유입은 20대(4만 3천명), 10대(1만 2천명), 10세 미만(4천명) 순으로 많아

전년대비 순이동 규모는 전 연령에서 감소, 특히 30대 이상은 순유입에서 순유출 4만 9천명으로 전환되어 순유출 규모로는 2000년 이후 최대

외국인 출국은 남자가 더 많이 늘어

입국자 성비는 122.2명, 전년대비 0.5명 증가

출국자 성비는 136.9명, 전년대비 5.6명 증가

외국인은 남자와 여자의 연령별 입출국 유형이 서로 달라

남자 입국은 20대에 가장 많고, 출국은 30대에 가장 많았으며, 전년대비

40~50대 출국이 각각 50.1%와 57.4% 증가

여자 입출국은 모두 20대를 정점으로 감소하나, 출국은 50대가 40대보다 더 많았음

다섯째, 외국인 국적별 국제이동자수 순위

<중국·미국·베트남이 외국인 입국자의 60.3%, 출국자의 63.5% 차지>

국적별 입국자수는 중국(12만 7천명), 미국(2만 9천명), 베트남(2만 5천명) 순으로 많아

입국자수 상위 3개국이 외국인 입국자의 60.3%를 차지

전년에 비해 입국자수는 중국이 2만 2천명(14.7%) 줄고, 타이는 3천명(33.2%) 늘어

전년에 비해 네팔 입국이 늘어(4천명 → 7천명) 상위 10개국에 포함

외국인 입국자 중위연령 29.2세로 전년대비 1.1세 감소, 출국자의 중위연령은 35.6세로 전년대비 1.7세 증가

입국자수 상위 10개국 중 중위연령은 중국(34.2세)과 타이(30.7세)가 높고, 캄보디아(24.8세), 네팔(25.5세), 미국(25.9세)이 낮아

중국의 입국자 중위연령(34.2세)은 지난 2002년(33.5세) 이후로 가장 낮아

입국자 성비는 인도네시아(845.4명)가 높고, 네팔(728.6명)과 캄보디아(303.2명)가 낮아

외국인 국적별 출국자수는 중국(14만명), 미국(2만 6천명), 베트남(1만 9천명)순

전년대비 중국과 베트남의 출국자수는 각각 4만 5천명과 4천명 정도 늘어

국적별 외국인 순유입 순위는 캄보디아(8천명), 베트남(6천명), 네팔(6천명) 순

외국인 순유출 순위는 중국(-1만 3천명), 필리핀(-5천명), 몽골(-3천명) 순

2000년 이후로 중국은 순유입 1위 국가였으나(2005년과 2009년 제외), 2012년 처음으로 순유출 1위를 기록

여섯째, 체류자격별 외국인 국제이동

<체류자격 5명중 2명은 취업(40.2%), 전년대비 방문취업 9천명(17.7%) 감소>

외국인의 입국당시 체류자격은 취업(40.2%)이 가장 많고, 단기(18.7%), 관광(8.2%), 거주 및 영주(7.8%), 유학(5.1%), 연수(4.6%) 순으로 많았음

전년대비 체류자격 중 취업은 5천명(3.9%), 단기는 4천명(6.3%) 줄어

취업은 비전문취업(5만 5천명)과 방문취업(4만 1천명), 회화지도(1만명) 순으로 많고 전년대비 비전문취업은 4천명(8.8%) 증가, 반면 방문취업은 9천명(17.7%) 감소

외국인 입국자 체류자격별 성비는 취업이 260.6명으로 가장 높았고, 거주 및 영주는 21.9명으로 가장 낮았음

국적별 입국자 체류자격 구성비를 비교해 보면 중국은 취업(32.5%)과 단기(30.8%)의 비중이 높은데, 전년대비 취업은 3.1%p 감소한 반면, 단기는 0.9%p 증가

베트남은 취업(35.9%)과 단기(29.2%), 거주 및 영주(27.7%)의 비중이 높은데, 전년대비 취업 비중은 13.9%p 감소한 반면, 단기와 거주 및 영주 비중은 각각 9.7%p와 1.2%p 증가

미국은 관광(55.8%), 취업(20.8%)의 비중이 높은데, 2011년에 비해 관광은 1.6%p 증가, 취업과 단기는 각각 1.8%p와 1.0%p 감소

일곱째, 월별 내외국인 국제이동

<외국인 출국 1~12월 전 기간에 걸쳐 증가>

국제이동은 계절적 영향을 보여, 입출국 모두 1·3분기는 많고 2·4분기는 적어

내국인 입국은 1월(3만 7천명, 10.7%)과 6~7월(각각 3만 5천명, 10.2%)이 많고, 출국은 8월(4만 9천명, 14.2%)이 가장 많아

전년대비 3월에 내국인 입국은 6천명 줄고, 출국은 1천명 늘어 외국인 입국은 3월(3만 8천명, 12.6%)과 8월(3만 3천명, 11.0%), 출국은 7~8월(각각 3만 1천명, 10.6%)이 가장 많아

입국은 전년에 비해 1~9월까지 2만 3천명이 감소하였으나, 10~12월까지는 1만 6천명 증가

출국은 1~12월까지 전기간에 걸쳐 전년대비 7만 2천명 증가

* 방문취업자 체류기간 만료의 영향으로 판단

여덟째, OECD 국가 비교

2011년 OECD 23개국 평균 국제순이동률은 인구 천명당 4.2명

2011년 OECD 23개국 평균 국제순이동률1)은 인구 천명당 4.2명 순유입

2011년 한국의 국제순이동률은 천명당 순유입 1.8명까지 증가 후 2012년 0.1명으로 감소

OECD 23개국의 국제순이동률은 2007년 천명당 순유입 4.9명까지 증가 후 글로벌 경제위기로 2009년에는 3.2명까지 감소, 2010년 이후 순유입 증가 추세

OECD 23개국의 국제순이동률 순위를 보면, 순유입률은 호주(30.1명), 스위스(9.9명), 노르웨이(9.7명)순으로 높고, 아일랜드(-1.1명), 일본(0.3명), 에스토니아(0.8명)순으로 낮았음

2011년 OECD 국가로 입국한 외국인은 중국, 루마니아, 폴란드인 순으로 많아

2011년 28개 OECD 국가로의 외국인 입국률(인구 천명당 입국자수)은 호주(32.0명), 스위스(18.0명), 캐나다(15.7명)순으로 높고, 폴란드(1.1명)와 에스토니아(1.3명), 그리스·일본(2.1명)이 낮았음

2012년 한국의 외국인 입국률은 6.0명으로 이탈리아(5.8명)와 유사한 수준

2011년 OECD 국가에 입국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10.3%), 루마니아(6.0%), 폴란드(4.7%) 3개국이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21.0%를 차지

한국은 2011년에 중국(48.5%), 미국(9.1%), 베트남(9.1%)이 외국인 입국자의 66.8%를 차지했으나, 2012년에는 중국인 입국이 줄면서 3개국 비중이 60.3%로 감소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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