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제208차 안전점검의 날’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7월 4일 제20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대비한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별로 전국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기관·지역별 특성에 맞게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유형을 감안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7.4)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설정하여 하천변·산간계곡·유원지·해수욕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확충,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예방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아울러 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 특별강조기간(7.1~8.31)’을 집중 표출함으로써 물놀이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구명조끼 착용 및 수영 전 준비운동 등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에 대한 중점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소방방재청에서는 7.4일 안전점검의 날에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추진 점검반을 편성하여 최근 4년간 인명피해가 발생된 48개 자치단체의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한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도 인제군 진동계곡유원지와 인제소방서를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근무자 격려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인제터널 공사현장(서울~양양간 고속도로)을 찾아 7월 집중호우에 대비 배수시설 정비 및 붕괴·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시설 등 우기 철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점검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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