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융복합교육자료관 개관

- 창조경제 인재양성에 발 벗고 나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3일(수) 군산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채정룡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그리고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LINC 융복합교육자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융복합교육자료관은 창조경제를 담당할 융복합인재를 적극 양성하기 위해 관련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특히 미래 인재인 학생들이 왜 융복합형 인재가 되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융복합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전시물을 설치하였다. 전시 자료들은 최근 융복합 학문 및 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아울러 융복합교육자료관은 군산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 풍력발전·태양전지·해양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ICT융복합 특성화 프로젝트 등과 맞물려 융복합 기술개발 및 교육의 핵심적인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 맞춰 자료관 설치를 담당한 군산대 도서관에서는 ‘창조경제와 융복합 기술’이라는 주제로 개관기념 심포지움도 개최했다. 심포지움은 세계의 융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함호상 소장의 ‘ICT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가 표방하는 ‘창조경제’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백동수 박사의 ‘국내외 융합기술의 동향 및 향후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군산대 생물학과 최동수 교수와 정보통신공학과 나인호 교수가 ‘군산대학교 특성화 분야 활성화를 위한 융합교육’, ‘지능형 자동차 융복합 기술 전공’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하는 등 국내외 융복합 기술의 동향과 융복합 기술에 대한 핵심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되었다.

한편, ‘LINC 융복합교육자료관’ 설치를 주도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에서는 융복합교육자료관 이외에 IT융합센터를 신설·운영하여 융복합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올해 조성될 IT융합센터는 LINC융복합교육자료관을 통해 융복합 기술의 필요성에 공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융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심도 있는 IT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는 Auto-CAD교육에 집중하고 있지만, 융복합 기술분야가 구체화될 경우 특성화된 분야의 성과가 IT와 결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인문대 및 사회대, 예술대 등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IT로 현실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원 높은 융복합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최윤 군산대 LINC 사업단장은 “천연자원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자면 창조적인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창조경제의 시대는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일대 기회”라고 지적하고, “새만금 캠퍼스 설립 등으로 개교 이래 최고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군산대학교가 융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어떤 성과를 내고, 어떤 인재들을 키워낼지, 얼마나 앞선 대학으로 도약할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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