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 제안

2013-07-03 15:07
서울--(뉴스와이어)--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중소기업 고객 니즈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새로운 중소기업 금융 솔루션’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국내 및 해외 매출채권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개념의 자금 조달은 물론 기업 성장에 수반되는 비즈니스 위험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중소기업 전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3일, 서울 장충동 소재 반얀트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팀 힌튼(Tim Hinton)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중소기업금융 총괄 대표, 리차드 힐(Richard Hill) 은행장, 김기범 중소기업금융사업부 전무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금융 솔루션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탠다드차타드행이 진출한 전 세계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자리에서 김기범 전무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 내수경기 불황에 따른 수출확대 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의 금융지원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리처드 힐 은행장은 “대부분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원동력인 한국의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고용의 88%를 기여하고 있어 한국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한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고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 등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역통로에 걸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훌륭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팀 힌튼(Tim Hinton)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중소기업금융 총괄 대표는 “모든 나라의 시장에서 중소기업은 GDP 성장율의 거의 2배 수준으로 성장하였으며, 특히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네트워크가 집중 된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는 향 후 연간 10~12% 정도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경제 환경이 변하고 중소기업들의 요구가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금융기법도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최고의 국제적 중소기업금융 은행이 되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높은 수출금융 한도 제공을 위해 수입상으로부터 물품 인수 통지를 받으면 수출금융 한도를 재 사용할 수 있는 ‘신용장방식 무소구권 수출금융’, 수입상의 신용위험을 은행으로 이전하여 매출채권 회수에 대한 위험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영업활동 주기에 부족한 유동성을 적시에 조달할 수도 있는 ‘팩토링 상품’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출채권을 활용하여 거래 상대방의 신용위험을 은행으로 이전하고 기업에게 매출금액을 조기에 조달해주는 금융기법은 여신 한도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해외 시장에 대한 부족한 정보로 피해를 입어온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이 밖에도 국내 매출채권을 활용한 자금조달, 신용보증기금의 ‘일석 e조 보험 활용 상품’, 중소기업이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주문을 받는 시점부터 최종 대금회수까지의 기간 동안 여신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론’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발표를 마친 김기범 전무는 “이번에 소개한 새로운 중소기업 금융 솔루션들은 약 7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트랜잭션뱅킹 분야에 축적되어 있는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단순 자금조달 개념을 탈피하여 고객의 현금흐름 주기에 맞춘 다양한 수출입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중소기업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금리 및 수수료 우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하 소규모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완화를 위하여 각종 보증서 연계대출에 대하여 최고 2%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주는 패키지 상품을 한도 1,500억원 규모로 운용 중에 있다.

또한, 국제통화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위안화(RMB) 에 대해서는 역시 올해 연말까지 수출입 관련 제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며, 환전 및 송금 시 환율 우대 와 항공 마일리지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 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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