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이우문·지현소 박사, 한국육종학회 우수연구상 수상
시상식은 7월 4일 충북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2013 한국육종학회-차세대 BG21사업단 공동심포지엄’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육종학회에서는 1989년에 학술상을 제정해 국내 육종의 이론과 실용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에게 해마다 학술상과 품종육종상을 수여해 육종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으며 올해 25번째를 맞는다.
한국육종학회는 우리나라 농학·원예·축산·임업 분야에서 육종학 발전을 촉진하고 육종이론을 산업현장과 연계시킴으로써 우리나라의 육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9년에 창립됐다.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1,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유수 농업관련학회로 발전했다.
이번에 ‘이면교잡을 이용한 고추과실의 색소함량 유전양식 구명’ 논문으로 우수연구상을 수상하는 채소과 이우문 박사는 해마다 증가하는 중국산 고추 수입으로 인한 국내 고추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채소육종 전문가로 우리나라 고추 품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 고색소 고추 품종개발을 목적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이를 이용한 색소함량의 유전양식을 구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 연구에서 밝혀진 기술을 이용해 2009년에는 수량성과 병저항성이 우수하면서도 고추 과실의 붉은 색소함량이 기존의 고추 품종에 비해 40∼50%가 높아 건과 품질이 우수한 ‘적영’, ‘홍연’, ‘홍선’ 3품종을 육성해 품종 출원한 바 있다.
또한 ‘벼의 밀양23호/기호벼 재조합자식 유전집단을 이용한 PCR(유전자증폭기술) 기반의 DNA 마커들로 구성된 분자유전자지도 작성’ 논문으로 우수연구상을 수상하는 유전체과 지현소 박사는 유전자지도를 이용한 유용 유전자 분리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벼에서 농업적으로 유용한 유전자 위치를 분석해 분리하거나 유용 유전자를 가진 우량 계통을 선발할 때 224개로 구성된 DNA 마커들을 신속 정확하게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전자지도를 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올해 개원 60돌을 맞아 우리 연구원이 한국육종학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제화시대에 초대 원장인 세계적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님의 연구에 대한 열정을 본받아 기초기술개발연구와 연구결과의 현장실용화를 통해 원예특작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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