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프로젝트 ‘프라나.레’, 수원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 장마철에 내리는 ‘빗물’, 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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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2013-07-04 08:38
서울--(뉴스와이어)--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 국내 고유브랜드 ‘프라나·레(PRANA·RE)’가 이번 수원시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프라나·레(PRANA·RE)는 ‘생명의 에너지 · 빗물’이란 의미인 프라나·레인워터(PRANA·Rainwater)의 줄임말이다. 빗물저금통 ‘프라나·레의 용량은 200리터, 400리터, 600리터, 800리터, 1,000리터 등 5종류이며, 가정에서 텃밭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톤 기준, 100만원(설치비별도) 정도로 수입제품 및 기존 제품 가격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최근 서울시, 수원시, 부산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빗물저금통의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면 20만원 이내의 비용으로 빗물저금통을 설치할 수 있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조경학 박사)는 ″빗물저금통 기술개발과 고유브랜드 출시를 통해 도시에서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재난과 그에 따른 손해비용을 줄이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일반시민들이 빗물저금통을 쉽게 설치하여 다양하게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5월 사업제안서 공모를 통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용의 적정성, 빗물 집수 및 이용의 효율성, 내구성 및 유지관리의 용이성, 사후관리(A/S)의 신속성, 빗물이용시설의 설계도, 설치비용 산출서, 시공실적, 신기술 등을 평가하여 사업자를 선정했다.

가든프로젝트 개요
가든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도시재생, 도시숲 조성, 빗물관리사업, 도시농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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