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평가센터, ‘대학생 직업평가도구 활용 교육’ 개최

- 이론과 실습을 통한 전공생들의 직업평가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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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3:04

서울--(뉴스와이어)--전국적으로 폭염이 내린 7월의 첫 날,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그 어느 때보다 배움이 열기로 뜨거웠다. 바로 ‘대학생 직업평가도구 활용 교육’이 진행된 강당에 모인 참가자들의 열기 때문이다.

직업평가과목을 이수한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직업평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자 복지관 직업평가센터에서 기획한 이번 교육은 7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열렸으며 전국 6개 대학의 29명의 전공생들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에서부터 심화과정에 이르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짜여졌을 뿐만 아니라 10명의 심화과정 이수자에게는 직업평가소견서 작성과 관련하여 사후지도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민경환(평택대학교 재활복지학과 3학년) 학생은 “대학 교수님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복지관의 강사들과 함께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유익했다”며 졸업 후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한 직업평가센터 홍재숙 팀장은 “2011년에 처음 교육을 개최한 이래로 매년 전공생들의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그 기대에 걸맞게 실제 실무에 도움이 될 내용들로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실습 경험을 통해서 전문적인 직업평가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자 했다”며 교육의 의미를 전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