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방식에 따라 제습기 선택도 달라야

- 장마철, 환기는 필수! 집안은 물기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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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2013-07-05 08:27
서울--(뉴스와이어)--올해는 꾸준히 오는 비가 아니라 국지성 집중호우처럼 퍼붓는 비가 8월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그 어느 때보다 습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덩달아 제습기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 뽀송한 여름을 위해 집안 곳곳에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집안 습기 점검법과 우리 집에 알맞은 제습기 선택법까지 알아보자.

장마철 습기 관리, 환기부터 신문지까지

습기 관리의 기본은 환기다. 집 안이 눅눅하거나 곰팡이가 보일 때, 창문을 열어 내부를 바람으로 건조하면 냄새나 공기 중의 세균까지 제거된다. 환기가 쉽지 않을 때는,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주거나 보일러를 잠깐 가동시켜 습기를 건조시킨다. 이때 창문을 꼭 열어두고 가동해야 실내공기가 오염되지 않는다.

샤워 후 욕실엔 물기가 남지 않도록 관리하고 세탁기는 사용 후 뚜껑을 열어 내부에 습기가 머무르지 않도록 한다. TV, 오디오, 냉장고 등 장마철에 쉽게 고장 나는 가전제품은 통풍이 잘 되게 벽에서 조금 떼어 놓고 습기제거제를 비치한다.

습기가 차기 쉬운 수납장은 알코올과 마른걸레로 닦아내고 망에 숯을 넣은 뒤 걸어놓으면 냄새 제거까지 된다. 신발장과 옷장에는 신문지를 두 겹 정도로 깔아둬 습기를 잡아주도록 한다.

장마철엔 습기로 인해 스물스물 올라오는 곰팡이도 문제. 눈에 보일 때 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을 뿌린 후 마른걸레로 닦아준다. 자주 입지 않는 옷은 벽에 가까이 붙여 걸어놓으면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색이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LG하우시스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과 같이 습도조절 기능이 있는 친환경 자연소재 내장 벽재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이 제품은 내부의 미세한 기공(4~5mm)에 의해 실내 습도 조절은 물론, 유해물질의 흡착, 항균, 항곰팡이 및 탈취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고습(90%) 조건에서 약 20%의 제습효과로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 천연 공기청정 효과가 뛰어나 장마철 불쾌한 냄새 해결을 돕는다.

라이프 스타일별 제습기 선택법

집안 곳곳의 습기 고민을 요즘은 제습기 하나로 해결하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과 거실, 서재, 옷 방 등 사용 공간이 어디인지에 따라 필요한 제습기의 종류와 용량도 달라지므로 구입 목적을 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부쩍 늘어난 실버 가구에는 물을 비우지 않아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연속 배수와 24시간 타이머 기능, 정전보상 기능, 물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정지하는 만수 자동 제어 장치 등이 있어 잠시 자리를 비워도 문제가 되지 않는 캐리어에어컨 2013년형 제습기 (CDH-1605KB/16리터)와 같이 작동이 쉽고 스마트한 모델을 추천한다. 증발기가 어는 것을 방지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켜주고 에너지 절감을 실현시키는 ‘자동 성에 제거기능’까지 장착되어 있는 제품이다.

반면, 비교적 작은 평수에 거주하고,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젊은 싱글족에게는 2013년형 삼성 미니 제습기처럼 5.5L 소용량에 이동이 간편하고 부가기능 없이 제습에만 충실한 기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 빨랫감이 몇 배로 늘어나는 다자녀 가구에는 옷 건조 기능이 있는 제습기를 추천한다. LG 2013년형 제습기(LD-138DER/13리터)은 빨래 건조 시간을 70% 단축시켜주고, Y자 호스로 젖은 신발의 발끝까지 뽀송뽀송하게 건조시켜주는 기능을 갖춰 매일같이 쏟아져나오는 빨래감이 고민인 가정에 안성맞춤이다. 의류건조 중 실내의 잡냄새가 옷에 배어 쾨쾨한 냄새가 날 때, 실내 건조용 세제를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피죤 액츠 데오후레쉬(4L/13,500원)는 세탁물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악취를 제거해주고 옷에 밴 냄새 분자를 공기중으로 증발시켜주는 천연 복합 항균 성분이 첨가돼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장마철에는 문을 꼭꼭 닫아두고 생활하기 때문에 집안에 서식하는 미세먼지와 곰팡이의 개체 수가 금새 증가하고, 기침을 유발시키거나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어린아이와 임산부에게 위험한데, 이러한 가정에는 공기청정기능과 제습기능 함께 갖춘 제품이 좋다. 특히 요즘엔 많은 에어컨이 이러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보는 게 현명하다.

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슈퍼엑스파워는 하이브리드 인버터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에너지효율을 달성한 에어컨 기능을 비롯해 집안 수분과 곰팡이를 잡아주는 자동건조 셀프크리닝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 9단계 실내공기를 걸러주는 매직 에어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돼 공기 청정기 전용 제품 이상의 효능을 발휘한다. 특히, 0.3㎛ 입자를 99.99% 제거하여 주는 미국 Darwin Technology사의 필터는 교체가 필요 없는 반영구적인 헤파필터로 국내 최초로 독점 적용해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공기를 유지시켜준다.

이들 제습기는 사람이 없는 방에서 창문과 방문을 닫고 1~2시간 정도만 틀어주는 것이 효과도 높이고 소음도 적게 발생시키는 방법이다. 그리고 먼지를 걸러주는 공기필터는 제습기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므로 2주에 한번 물과 중성세제로 깨끗이 닦아주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캐리어에어컨 개요
캐리어에어컨(www.carrier.co.kr, 대표 강성희)은 1902년 윌리스 캐리어 박사가 세계 최초로 에어컨의 원리를 발명한 이후 지난 100 여 년 동안 세계 최고, 최대의 에어컨 기업인 캐리어 코퍼레이션의 한국 내 법인이며 현재 특수전문차량 기업인 오텍을 지배주주로 맞이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광주광역시에 자체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가정용 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산업용 에어컨 등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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