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범, 영화 ‘콩가네’의 뺀질거리는 막내 역으로 첫 주연

서울--(뉴스와이어)--바우스글로벌은 배우 김동범이 첫 주연 영화 <콩가네>에서 뺀질거리는 막내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김동범은 영화 <콩가네>에서 학교보다는 창고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고3 ‘영덕’ 역을 맡았다. ‘제2의 봉태규’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색다른 연기변신을 펼쳤으며 특히 극중 여자친구에게 러브송을 불러주는 장면을 통해 부드러운 노래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영화 <포화 속으로> 이후 오랜 만에 영화로 돌아온 그는 “폭설이 내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서로 챙겨주며 가족같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촬영을 끝 마쳤다”며 “오래, 그리고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개성있는 배우로 대중에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스릴러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의 도일 역으로 영화 데뷔를 한 김동범은 2007년 고1 KBS 청소년드라마 <최강울엄마>로 브라운관에 먼저 얼굴을 비췄다. 이후 <정글피쉬 1·2>, <레알스쿨> 등 연달아 하이틴 물에 섭외되며 감초 연기자로 인정받았고, 2009년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윤종신의 엉뚱한 매니저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배우 유아인과 미장센 CF를 찍는 등 CF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바우스글로벌 관계자는 “연기뿐만 아니라 해금, 대금, 드럼, 기타, 팝핀, 힙합 등에도 재주를 보이는 김동범은 미래 예능인으로써도 성장이 기대되며 올 하반기 드라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병옥, 윤다경, 심은진, 서효명, 김동범 주연의 영화 <콩가네>는 교도소에서 나온 주인공이 사라진 500만원을 찾기 위해 아내와 3남매의 행적을 뒤쫓는다는 콩가루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신선한 블랙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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