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문가, 최근 환경보건 이슈 해결안 공동 모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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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2013-07-08 12:00
인천--(뉴스와이어)--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오는 9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 중국의 환경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제 2회 한중 환경건강포럼’을 개최한다.

한중 환경건강포럼은 국립환경과학원과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이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상호이해 및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2012년 7월 중국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상호 합의에 따라 2013년에는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

※ 제 1회 한중환경건강포럼(2012. 7.18-19, 중국 베이징)에서는 ‘중금속 건강위해성 평가 모니터링’을 주제로 우리나라는 ‘국민보건기초조사’ 등 5과제, 중국에서는 ‘화중지역 주민 중금속 노출평가’ 등 5과제를 발표함.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 및 공무원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최근 한국과 중국의 환경보건이슈’를 주제로 4개의 세션에 걸쳐 환경보건정책 소개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유해폐기물오염 및 건강 위해성 등 총 10개 과제와 관련된 내용이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정책에 관한 발표에 이어 양국의 2013년 환경보건 연구 사업을 소개한다.

이후 3개의 세션에서 우리나라는 최근 환경오염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로 인한 건강피해와 관련된 5개 과제 연구를, 중국은 토양 및 유해 폐기물 오염 위해 등과 관련된 5개 과제 연구를 발표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 포럼이 양국의 환경보건 문제 파악과 함께 효율적인 해결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국제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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