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교육·공동채용’, 구인·구직의 새로운 모델창출

대전--(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 업종별 협회·단체-교육기관-중소기업 3자간 MOU를 체결하여 인력공동관리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음 (7.9, 한국프라스틱연합회)

협약체결의 의의는 고질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들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고, 채용하는 체계를 마련한데 있음

오늘 구성한 인력공동관리협의회는 개별기업이 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력을 양성·채용하는 방식과 비교하여 다양한 장점이 존재

(인력양성) 개별기업은 채용인원이 적어서 맞춤형 교육이 불가능하나, 협의회는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기 때문에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

(직무교육) 개별기업을 통한 채용은 사전에 맞춤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추가적인 직무교육이 필요하나, 협의회를 통한 채용은 사전교육 후에 취업하기 때문에 직무교육이 거의 불필요

(교육프로그램 발전성)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교재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산업체 수요에 맞는 최적의 교육과정 설계 가능

(협력기관 발굴) 기업과 학교는 정보부재로 우수한 상대방을 찾기가 어렵지만, 협의회가 인력양성·투자에 관심있는 우수기업 발굴·제시가 가능하고 학교가 현장실습, 강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업무협약을 통해서 확정된 인력공동관리협의회는 학교 유형에 따라 특성화고 대상과 전문대학으로 각각 구성·운영

* 특성화고 대상 : 개별 협회·단체가 중심이 되면서 특성화고가 참여하는 형태로 현재, 9개 조합에 67개 학교(1,039명)가 참여
* 전문대학 대상 : 전문대학이 중심이 되면서 협회·단체가 참여하는 형태로 현재, 14개 조합과 4개 학교(250명)이 참여

협의회별로는 기업과 교사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선발 및 교육내용 확정을 통해 3개월간 교육을 실시

교육완료 후에는, 학생이 사전에 취업하기로 한 기업에 즉시 취업하거나 취업희망 조사를 통해 1:1 면접을 통해 취업 확정

취업 이후에도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재직자를 위해 요청하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중소기업 계약학과 개설 지원

또한, 인력공동관리협의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기관에 대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

(단체) 협의회를 전담할 인력의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5천만원 이내), 우수 운영기관은 차년도 추가 지원(5천만원)
(중소기업)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시 우대, 중기청 R&D 지원사업 평가시 가점 부여
(학교) 차년도 운영평가시 가점 부여 및 예산 추가 배정, 우수 중소기업 정보 제공 등

오늘 협약식에 참여한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은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회·단체가 학교와 협력하여 채용할 인력을 함께 양성하는 것은 이번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의 하나다”라고 강조하면서, 협의회가 활성화되어 새로운 방식의 구인·구직의 선도모델로 나가기를 희망하며, 정부에서도 예산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
042-481-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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