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교육 하브루타 교육 세미나, 부천대에서 개최

- 하브루타는 유대인 교육의 핵심이며 생존의 비결

뉴스 제공
하브루타연구소
2013-07-09 09:10
서울--(뉴스와이어)--유대인 교육 전문 하브루타교육연구소(소장 전성수 부천대 교수)는 8월 9일부터 이틀간 제2기 ‘하브루타교육세미나’를 부천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유대인 교육의 핵심인 질문의 공부, 하브루타를 통해 총체적 난국에 빠진 한국 교육에 새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고의 지능과 노력, 교육열, 교사진에다 최장의 공부시간 등 세계적 인물을 배출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세계 0.2%의 인구를 가지고 노벨상 30%, 아이비리그 학생과 교수진 30%를 차지하는 유대인에 비해 우리 교육의 성과는 너무나 미흡하다.

단순히 교육적 성과만 뒤지는 게 아니다. 초중고교 학생들이 온갖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 속에 분노가 쌓여 왕따, 폭력, 자살, 게임과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문제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드러난 문제행동을 고치기 위해서는 그 마음속의 분노를 해결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들끼리 대화를 통해 사랑의 유대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한 사랑의 유대관계 회복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더불어서 질문과 토론을 통해 사고력을 높이는 방법이 바로 하브루타다. 소통의 방법을 알면 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자녀들의 인성이 개발된다. 하브루타를 통해 경청의 능력, 발표력, 논리력, 창의력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동기를 불러 일으켜 학습에 재미를 느끼게 되며 구체적인 하브루타 교육 워크숍을 통해 직접 그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토론·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3,500년 동안 지속된 유대인의 교육의 방법론적 핵심은 ‘질문’이다. ‘듣고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리는’ 끊임없는 반복에서 벗어나 ‘질문’을 가지고 자녀의 뇌를 격동시켜 사고력을 높인다. 이를 통해 지식을 넘어 지혜로, 성적을 넘어 실력으로, 암기를 넘어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준다.

25년 경력의 교육학 박사인 전성수 교수는 “지구상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나라도 없이 2천 년간 떠돌아다니면서도 유대인들이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은 오로지 하브루타를 통한 강한 교육적 열정이었다”며 “하브루타를 통해 우리 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하브루타연구소 개요
하브루타교육협회: 하브루타교육협회(www.havruta.re.kr, 협회장 전성수)는 유대인 3500년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연구·보급·확산하는 교육 협동조합 법인이다. 현재 하브루타교육사 자격인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협회 산하에 11개 지회가 설립돼 있다. 질문의 공부, 하브루타: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을 가지고 대화·토론·논쟁하는 유대인 전통 학습법이다. 하브루타교육협회는 질문이 부실한 한국의 교육 실정에 맞게 현재는 질문에 중점을 두고 모든 교육분야에서 질문의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vruta.re.kr

연락처

홍보대행사 키위피알
070-8236-823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