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18개 신규 공인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관세사, 물류업체 등 수출입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을 심사하여 공인한 업체로서 수출입물품 검사생략, 우선통관 등 관세행정상 혜택이 제공됨
또한, AEO 유효기간이 도래한 9개 업체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에이원관세법인 등 4개 업체를 A에서 AA로 등급을 상향 조정하여 재공인 하였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09년 AEO제도 도입이후 최초로 공인되는 부문과 공인 취소되는 AEO 업체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주)선광과 (주)한진 2개 업체가 하역업체로는 업계 최초로 공인받음으로써 관세청 AEO는 9개 부문 모두를 포함하게 되었으며, 관세법을 위반하여 벌금형이 확정된 2개 수출입 업체에 대해서는 공인을 취소함으로써 AEO 제도에 대한 공신력을 강화하였다.
* AEO공인부문(9개) : 수출, 수입, 관세사, 포워더, 선사, 항공사, 보세구역 운영인, 운송인, 하역업체
관세청은 AEO 신규 공인으로 우리나라 AEO 업체수는 476개(세계 6위)로 늘어나서 국제수출입 공급망에서 안전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AEO 주도국으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며, 난 6.27 한·중 정상 임석 하에 양국 관세청장간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이 있었는바, 우리나라 AEO 업체는 중국 등 AEO MRA 체결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물류비절감 및 신속통관의 혜택을 부여받아 수출경쟁력을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주요국 AEO 업체수(‘13. 6말) : EU 12,231개, 미국 10,491개, 중국 2,377개, 캐나다 1,510개, 일본 504개
*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약정체결 당사국간 AEO 제도에 대한 상호 인정을 통해, 우리나라 AEO 수출기업이 상대국 세관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하는 상호협력 약정임
* 우리나라 AEO MRA 체결국(6개) :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금번 신규 공인 AEO 업체는 7. 15(월)부로 공인 효력이 시작되며, 관할 본부세관별로 공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심사정책과
042-481-78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