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학교 리얼 창작뮤지컬 ‘Our Side’ 개막
창작 뮤지컬 ‘Our Side’이 7월 22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 ‘Our Side’이 7월 22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학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연을 기획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아실현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리더십 고취, 협동성 향상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름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응원하는 관련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도 이어져 공연 제작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각 대학교의 실용음악과 교수 및 뮤지컬 연출가·작가·배우·가수 등이 학생들의 멘토를 자처하고 나서, 음악 지도 및 연출 지도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아 주고 있다.
오름학교의 교육위원으로 이번 공연을 주도하고 있는 김철한(사단법인 브레드 미니스트리스 이사) 씨는 “본 창작 뮤지컬의 모든 내용 및 음악작업 등은 오름학교 재학생들의 작품이지만, 전문가들의 멘토링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열정과 끼가 작품을 통해 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제작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 ‘힐링’이 되는 작품이 되길 바라고 기존 공 교육 제도를 보완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꺼이 큰 무대를 대관해준 서초구청에 감사하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름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안 교육 프로그램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교육청 등 관련 기관 및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찬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부 산하 NGO 단체 (사)브레드 미니스트리스는 자선구호단체 이다.
<Our side 작품 소개>
기존 학교에서 ‘문제아’로 찍혀 대안학교에 위탁된 학생들에게 대안학교에서 원래 학교로 돌아가는 ‘귀교’ 조치는 곧 ‘퇴학’을 의미한다.
서로 다른 사연과 성격으로 곧잘 다투고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어느 날 ‘귀교’ 조치를 당할 위기에 처한 친구를 위해 뮤지컬 공연으로 시간을 벌고자 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our side’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가사 한 소절을 고치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작품을 만들어 내는 동안 갈등을 겪으면서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대안학교 학생들의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성장 호르몬 같은 뮤지컬이다.
- 주최 : 서울시 교육청 위탁이수기관 ‘오름학교’
- 주관 : (사)브레드 미니스트리스
- 장소 :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
- 후원 :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싱어송라이터협회, (사)터치, (사)손과발, 청소년 휴카페
- 일시 : 2013년 7월 22일 오후 7시
- 극본/출연/음악/진행 : 오름학교 뮤지컬 동아리
- Mentor : 제작지도 : 김철한(오름학교 교육위원, 사단법인 브레드미니스트리스 이사)
- 연출지도 : 김일준(뮤지컬 연출가)
- 작품지도 : 박종규(방송작가)
- 음악지도 : 장기호(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 정원영(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 최성수(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유가화(가수,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 강사), 유영건(숭실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송시현(뮤지컬 제작자, 가수), 김승기(백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
- 연기지도 : 강효성(뮤지컬 배우),
- 노래지도 : 박지원(뮤지컬 배우), 김희진(가수), 등
- 특별공연 : 김희진, 여행스케치, NEXT 이현섭
오름학교 개요
오름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로 학교생활 부적응 또는 학업중단 위기 및 탈학교의 우려가 있는 학생들과 원하는 진로로의 뱡향제시 및 지원을 하는 학교이다. 인성 및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실천하여 학생들의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웹사이트: http://orumschool.kr
연락처
오름학교 홍보대행
에이엠지글로벌
홍성규
010-4275-7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