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인사이트,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 결과 발표

- 스마트폰 이용자의 무선인터넷 이용, 작년에 두 배 이상 증가

뉴스 제공
컨슈머인사이트
2013-07-09 11:48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의 무선인터넷 이용은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주된 원인은 게임과 동영상 시청인데 게임의 경우 10명 중 4명은 ‘거의 매일’ 한다고 답했고, 남녀노소에 큰 차이가 없었다.

2005년부터 연 2회 ‘이동통신 기획조사’를 실시해 온 휴대폰 전문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가 최근 실시한 17차 조사(2013년 3~4월)에서 스마트폰 이용자(38,173명)의 무선데이터 이용 시간은 1일 평균 1시간 34분이었으며, 29%는 매일 ‘2시간 이상’ 이용한다고 답했고 ‘3시간 이상’도 17%나 됐다. 남성(1시간 26분)보다 여성(1시간 43분)의 이용시간이 길었으며, 20대는 하루 평균 ‘2시간 16분’, ‘3시간 이상’이 32%로 다른 연령대를 압도했다.

주중 기준으로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이 2시간 23분이라는 조사결과(2013년 17차 조사의 유선상품 부문)와 비교하면 20대의 경우 스마트폰의 Data 이용시간(2시간 16분)과 TV시청 시간 간에 별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TV시청 시간을 추월할 시기가 코 앞까지 왔음을 알 수 있다.

무선데이터 이용시간과 함께 사용량에도 큰 증가가 있었다. 월 평균 1.5GB로 지난해 같은 기간(0.7GB)의 2배 이상이었다. 월 2GB 이상을 사용한 데이터 고이용자도 26%로 작년(13%)의 2배로 증가했다. 이와 같은 스마트폰 Data의 폭발적인 사용량 증가는 LTE폰의 확산과 더불어 동영상 시청, 게임 등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데이터 이용량 폭증의 주된 원인은 ‘게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5명 중 2명(41%)이 ‘거의 매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게임을 ‘이틀에 한 번(주 3~4회)’ 꼴로 즐긴다는 답(12%)까지 합하면 50%가 넘는다.

많은 사람들이 중독성 큰 현란한 게임에 취해 TV를 떠나거나 TV를 보면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것이 하나의 큰 흐름이다. 스마트폰의 공세를 TV가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 큰 기대와 더 큰 우려가 함께 하고 있다.

<제 17차 이동통신 기획조사 개요>

- 조사명: 2013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
- 조사기관: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 조사대상: 14 ~ 64세 휴대폰 보유자
- 조사내용: -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기 구매/사용행동, 만족도, 브랜드 선호도 등
- 통화/제품 품질 평가 (경험품질)
- 조사기간: 2013년 3월 22일 ~ 4월 11일
- 조사방법: 온라인 우편조사(e-mail survey)
- 표본규모: 총 응답자 44,168명

위 조사 결과는 품질평가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에서 2013년 3월~4월 실시한 ‘17차 이동통신 기획조사’로부터 발췌한 것이다. 이 조사는 매년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4월과 9월에 실시되며, 매회 4만여명(2012년 하반기까지는 8만명 이상)의 이동통신 소비자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이동통신 전문 기획조사이다.

컨슈머인사이트 개요
컨슈머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2000년에 설립된 full-service 마케팅 리서치 회사로서 온라인 리서치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총 82만여명에 이르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패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 대규모 패널을 기초로 10만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매년 최소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nsumerinsight.co.kr

연락처

마케팅인사이트
이건효 상무
02-6004-762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