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중앙아시아 4개국 섬유봉제인력 연수생 입교식 개최

- 7월 8일 섬유패션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에서 개최

뉴스 제공

2013-07-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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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8일 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에서 중앙아시아 4개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의 섬유·봉제인력 연수생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산학협력팀장(구본식)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이들 교육을 담당하는 이노경영기술원의 수석컨설턴트 권영록 씨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간단한 입교식 행사가 끝난 후, 구본식 팀장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구본식 팀장은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이번 연수에 참여해 기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고 소감을 말하며 “우리 캠퍼스 교직원 들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분명히 연수가 끝났을 때는 얻어가는 것이 많은 것으로 기대된다. 약 한 달 가량 진행되는 교육에서 모두 건강하게 원하는 교육을 받고 귀국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권영록 수석컨설턴트의 ‘한국섬유(방적)산업의 현황’과 ‘신소재섬유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연수생들은 모든 강의내용을 기록하고 받아 적는 등 교육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연수생 대표를 맡은 Quzmonov Oribjon 씨(우즈베키스탄)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비행기를 내리는 순간부터 사람들이 다니는 모습을 보며 역동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짧은 기간 동안 연수가 진행되지만, 섬유봉제에 관련된 기술도 배우고 한국이라는 나라와 문화에 대해서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앙아시아 4개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의 섬유·봉제인력 연수생들은 크게 ‘방적/제직’과 ‘봉제/패션’ 분야로 나뉘어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기간은 7월 8일(월)부터 31일(수)까지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