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이론물리센터, 7월 10일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 및 강연 개최
이번 강연은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마음과 그 산물인 문화를 물리학, 신경과학, 인공지능, 진화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과학적으로 해명하려는 시도와 이런 자연 과학적 탐구가 기존 인문 사회과학적인 통찰 및 연구와 맞물리기도 하고 대립되기도 하는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또한, SF소설 <2085 제네시스>에서 표현되는 유토피아 세계와 안드로이드 사회 속 인간의 마음에 대해 알아보고 그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와 연구 쟁점들을 소개한다. 이와 관련된 인문 사회과학의 기존 논의와 새롭게 부상하는 자연과학의 성과 및 흥미로운 사례를 함께 검토함으로써, 마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연사로 초청된 박상준 교수는 “현대과학의 눈부신 발전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몇 가지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그 대상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것이 인간의 정신, 마음이다. 강연을 통해 마음의 정체에 관한 논의와 그 결과로서의 문화양상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은 전 세계적인 과학계의 이슈 혹은 국내외 우수한 과학적 성과들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웹저널 크로스로드와 연계하여 고급과학 콘텐츠 창출에 공헌하며 물리학 중심의 과학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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