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이모저모
영국은 1786년 프란치스 라이트가 페낭에 도착한 이후 말레이시아반도 전 지역을 장악하였다. 바다건너 보루네오 섬에 있는 사라왁주는 1841년 이후 영국 모험가인 제임스 부룩(James Brooke)과 그의 후손들에 의해 통치되었다. 1888년 사라왁주와 북 보루네오(차후 사바로 개칭됨)는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30년대에 이르러 말레이시아 민족주의 의식이 고무되기 시작하였고 제 2 차 세계대전 종식 후 민족주의 운동이 재기되어 1957년 8월 31일 말라야 연방으로 독립하였다. 1963년 동말레이시아와 싱가폴(1965년 분리, 독립)을 포함한 현재의 말레이시아 연방이 성립되었고 오늘날 말레이시아는 브루네이 다룻 살람, 인도네시아, 필리핀, 상가폴, 태국, 베트남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9개 회원국 중 유력국가이다.
말레이시아는 일년 내내 여름만 있는 나라이다.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고온다습하고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다. 평균기온, 강수량 모두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건조기가 있는데 동 말레이시아의 사바와 사라와크 주 등지에서는 4~5월이 이에 해당한다.
말레이 반도의 동해안 지방은 10~3월에 걸쳐서 북동 몬순이 찾아오는데 남지나 해에서 습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다량의 비를 몰고 온다. 이 기간 중에는 기온이 낮은데다 비도 많아서 도로 교통 이 차단되는 곳도 있다. 이때 몸의 조절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여행자에게는 최악의 시기이다. 한편 말레이 반도의 서해안에도 남서몬순이 찾아오지만 그다지 습하지 않다. 인도양에서 오는 습한 남서 몬순이 수마트라 섬에서 대량의 비를 쏟아 붇기 때문에 말라카 해협을 넘어 말레이 반도에 도달할 무렵에는 습기가 많이 줄어든다.
2백만의 말레이시아가 다양한 인종들의 결집으로 인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다양한 인종이 다양한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1. 다양한 인종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원주민인 오랑아슬리, 페라나칸인, 유럽계의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다. 이중 다수인종은 말레이, 중국, 인도계이다. 유럽계은 주로 포르투칼, 네델란드, 영국의 후손들인데 대부분 말라카에서 있는 포르투칼 사람들 주거지역내에 살고 있다. 사라왁주에는 다약, 카얀, 크냐, 클라빗(오랑 울루), 멀라나우, 사라왁 말레이, 프난, 룬 바왕 등의 여러 인종이 있다. 크냐와 카얀족은 바탕 르장과 바람 강가에 산다. 크냐와 카얀은 문신, 장식, 납귀고리, 늘어뜨린 귓볼 등으로 유명하다. 사바주에는 카다잔/두순, 오랑 숭아이, 비사야, 바자우, 무룻, 룽구스, 브루나이, 로툿 등 많은 소수민족들이 있다. 코타 블룻의 바자우족은 조랑말을 타고 다녀 '동쪽의 카우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 다양한 문화
말레이시아에 있는 많은 다양한 민족들은 함께 어우러져 산다. 다양한 종교와 이에 헌신된 나라인 말레이시아의 문화는 이슬람과 중국, 인도, 서구의 가치가 서로 혼합되어 고유의 의식들이 형성된 것이다. 이는 다양한 복장, 관습, 노래, 춤 등을 발생시켰고 이러한 다양성은 문화간 교류를 위한 통로를 제공하였다. 이는 특별히 다문화축제 기간동안 이루어지는 인종간의 기쁜 교제를 통해 증명된다. 각 인종은 서로의 믿음을 존중해 고유의 종교를 지니고 조화롭게 살고 있다. 외국인은 시민들이 친절하고 따뜻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고등교육체제속의 다문화 환경은 확실히 '호의적'이다.
3. 다양한 언어
다언어국인 말레이시아는 적어도 70여 개의 다른 어족(語族)을 가지고 있다. 바하사 말레이시아는 공식적인 언어이며 영어, 만다린(중국어), 타밀어(인도어)가 사업, 여행, 산업, 라디오, TV 분만이 아니라 교육기관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영어는 상업과 공업에서 널리 쓰이며 사립대학에서 교육할 때 사용된다. 말레이시아에서 21세기와 인터넷의 통용어인 영어는 제2 외국어이나 인종고유의 언어와 함께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능숙하게 사용하는 언어이며 집에서 자라날 때부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영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다. 택시운전사들도 영어를 할 줄 안다.
4. 다양한 신앙
말레이시아는 다종교 국가이다.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일반적인 종교는 이슬람, 불교, 도교, 힌두교, 기독교, Sokagakka(일본종교), 그리고 뉴에이지 운동이다. 이슬람은 주정부의 공식적인 종교이며 다른 종교들도 물론 가질 수 있다. 연방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 외국 학생들은 그들의 예배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모스크, 중국, 힌두, 시크사원, 교회 등 어디든지 갈 수 있다. 그러나 외국학생들은 모스크를 들어갈 때 종교예복규칙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모든 도시와 대학에는 무슬림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Suraus'라는 기도방을 만들어두고 있다. 비슷한 종교적인 배경을 가진 외국학생들과 말레이 학생들은 자유롭게 신앙을 이야기할 수 있다. 또한 완전히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도 만나 이야기할 수도 있다.
5. 다양한 축제
화려하고 다양한 축제들은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반영한다. 국가축제와 지방축제는 시크, 유교, 힌두, 이슬람, 불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족 문화와 종교적 색채를 가지고 벌어진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국가단위 혹은 주단위로 기념하는 축제들은 다음과 같다. '집들이'(Open House) 축제기간동안 외국학생들은 그들의 집주인을 방문할 수 있다. 새해를 기념하면서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시크인들이 벌리는 집들이축제는 초대가 없어도 친구나 친척들은 어디에나 들릴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 와서 대학친구와 같이 지내게 되면 이곳의 생소하고 새로운 문화를 더욱 잘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친근하고 익숙한 것들도 발견할 수 있다. Hari Raya Aidilfitri라는 무슬림 축제기간동안에는 말레이시아 지도자들의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다. 중국, 브루나이, ASEAN회원국에서 온 무슬림들은 쉽게 이러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모든 도시는 무하마드 선지자의 생일날을 기념한다. 불교인들의 축제기간동안에 인도네시아에서 온 중국인과 태국학생들은 Wesak Day(석가탄신일)를 기념하면서 쉽게 어울릴 수 있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중국에서 온 중국인들은 15일 동안 열리는 '중국새해(설날)맞이 축제'에 익숙할 것이다. 인도인들에게는 3개(Deepavali, Thaipusam, 그리고 Thai Ponggal)의 큰 축제가 있다. Vasakhi는 시크교도들의 축제이다. 사바에서는 Pesta Kaamatan 축제가 유명하다. 사라왁에서는 Dayak 수확맞이축제가 있는데 이때 가족들의 연합, 민속춤, 'Kenduris(향연)' 게임, 미인선발대회, 그리고 대중연회가 벌어진다. 크리스마스에는 많은 기독교 교인들로 교회가 가득차게 된다. 이날은 또한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화합의 축제 중 하나이다. 서로 다른 인종이나 말레이시아 인이라면 모두 함께 National Day를 화려하게 기념한다. 학생들은 KL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앞에서 화려한 행렬을 구경할 수 있다. Flora Fest는 KL에서 해마다 열리는 꽃띄우기 축제이고 이와 함께 해마다 열리는 말레이시아 Fest 축제는 쇼핑천국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환상적인 기간이다. 말레이시아 관광국의 지원하에 열리는 이 쇼핑축제동안 사람들은 많은 할인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6. 일반예절
말레이 사람들의 정서를 배려한다면 그들의 가치관과 규범을 알아두는 것이 나을 것이다.
·집을 방문하기 전에는 전화를 한다.
·말레이계의 집이나 모스크, 그외 사원을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보이지 않게 한다.
·주인이 제공하는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다.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식사하셨습니까?"라는 질문은 예의바른 대화법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외국인의 경우 이 말을 식사초대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그건 바른 이해가 아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다정한 대화가 생활화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나이가 몇입니까?" "결혼하셨습니까?"라고 묻는 질문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대화는 참견이 아니라 가벼운 대화거리이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문화 중에서 어떤 사람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방법은 대단히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아이들, 또는 그들의 친척,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 이웃, 연장자에게 존중을 표현할 때 친척이 아닐지라도 'Uncle' 이나 'Auntie'를 붙여 부른다.
· 말레이시아 의 요리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인(55%)", "중국인(30%)", "인도인"등 다수 인종 국가답게 절로 군침이 도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자랑한다. 향이 독특한 말레이요리, 무수히 종류가 많은 중국요리, 포르투갈 음식뿐만 아니라 북부와 남부 인도로부터 전래된 이국적인 요리들이 있다.
· 먹거리 문화의 종류
주요 도시들의 거리거리마다 국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늘어서 있고 수 천개에 달하는 노천 음식점과 음식 백화점에는 치킨, 볶음면, 사떼(말레이지아식 불고기)등 갖가지 음식들을 내놓고 있다. 음식은 큰 접시에 담겨 진열되어 있어 먹고 싶은 요리가 있으면 가리켜서 주문하면 된다. 또한 유럽 요리도 쉽게 맛볼 수 있다
· 중국 음식
말레이시아에서는 모든 종류의 중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렇지만 사바나 사라왁 같은 오 지로 가면 중국 음식은 쌀과 야채를 섞어 요리한 수준으로 전락한다.
· 인도 음식
인도 음식은 말레이시아에서 인기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사실 인도보다 말레이시아에서 좋 은 인도 음식을 찾기가 훨씬 쉽다. 인도 음식은 남부, 무슬림, 북부 음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남인도 음식은 야채에 중점을 뒀으며 매운 경향이 있고, 무슬림 인도음식은 좀 순하며 고기를 더 많이 사용한다. 북인도의 모굴(Mogul) 요리는 일반적인 음식은 아니며, 고급식당 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다. 싸고, 쉽게 먹을 곳을 찾을 수 있으며, 맛있는 보통 무슬림 인도음식으로는 비르야니 (biryani)를 꼽을 수 있다. 닭고기나 양고기 카레를 곁들이는 이 음식의 이름은 함께 먹는 노란색 밥에서 연유된 것이다.
· 말레이, 인도네시아, 논야 음식
사떼이(satay) 같은 말레이 음식은 흔히 볼 수 있지만, 다른 말레이 음식들은 놀랍게도 중 국, 인도 음식처럼 쉽게 먹을 수는 없다. 논야(Nonya) 요리는 중국과 말레이 음식의 현지 변종으로 중국 조미료와 고추나 코코넛액 같은 현지 향료를 함께 넣어 요리한다. 논야 요리는 식당 음식이라기 보다는 집에서 필수적 으로 만들어 먹는 요리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런 이유로 논야 음식을 파는 식당은 매우 찾 아보기가 힘들다. 코코넛을 많이 넣어 향이 강한 수프인 락사(Laksa)가 고전적인 논야 요리로 모든 말레이시아 인들이 즐긴다.
· 거리의 명물 포장마차
식사 때 (특히 저녁)가 되면 차이나타운 일대에는 포장마차가 많이 나온다. 주위의 번거로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포장마차에서 먹는 저녁도 상당히 즐겁다. 라면은 1M$(링깃)에서 2.50M$(링깃)로 커다란 새우가 들어간 것도 있고, 양념도 가게에 따라 소금에서 된장까지 다양하다. 참새꼬치 포장마차도 많으며 2.50M$(링깃)정도이다. 뜨거운 꼬치를 대나무로 짠 바구니에 넣어서 갖다 준다. 맛은 일본식이다. 색다른 것으로 두부도 있으나 웬지 맛이 달다. 그렇지만 상큼한 맛이 좋다. 가격은 약 30M¢(센, 1M$=100M¢). 기타 오뎅같은 것을 파는 포장마차, 과일 포장마차, 깬얼음 포장마차 등 모두 둘러볼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또한 차이나타운에는 "월병"등을 파는 곳도 많이 있다. 20Mc-2M$ 정도로 종류가 많다. 어떤 과자에든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데, 만든 과자는 입에서 녹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맛이 있다.
· 말레이시아의 주식인 쌀 - 나시(Nasi)
말레이시아의 주식인 쌀은 부슬부슬한 "인디카"종이다. 이것을 전기밥솥이나 그릇에 담아, 끊는 도중에 물을 버리기도 하고 휘젓기도 하면서 끓이면 밥이 되고 물을 더 부으면 죽이 된다. 접시에 가득 얹은 "나시"를 먹는 말레인의 반찬은 생선, 고기(돼지고기), 야채를 재료로 하여 "스파이스"를 여러 종류 사용한 향기가 있고 매우면서도 감칠 맛이 있는 요리가 많다. 나시는 오른손으로 먹는다. 왼손잡이인 사람도 그렇게 한다. 손가락 부분만으로 밥과 반찬을 섞어서 능숙하게 입으로 가져간다. 스푼을 오른쪽에, 포크를 왼손에 쥐고 식사하는 광경도 마을에서는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식사는 "삼바르", "삼바르"는 새우 등을 발효시켜서 "브리찬"과 고추를 돌절구로 부수어 "라임"을 짜낸 극히 간단한 약재와 같은 반찬이다. 여기에 야채를 넣어 "나시"를 먹는 것이 말레이인의 식사의 최전선. "삼바르"는 양파, 마늘, 생강등의 "근경류", "종자스파이스", "이칸", "비리스(작은 물고기를 발린것)"등을 첨가해 풍성하게 만든다. 불을 가하고 건더기로서 계란, 콩 종류, 커다란 꼬투리째 먹는 콩인 "푸타이", 새우, 생선, 고기류(쇠고기, 산양, 닭)를 넣고 익히면 "삼바르 우단" 요리가 되는데, 말레이시아의 가정요리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음식이다.
· 기타 말레이시아의 요리들
그 밖에 말레이 요리라고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사테"이다. 전문 이동식 사테요리 가게가 번성하고 있다. 산양, 닭, 소('사피'나 다긴'라고도 부른다)를 향료, 조미료의 "믹스소스"에 담가두었다가 꼬치해서 불에 굽는다. "피너츠 소스"를 바르고 오이, 양파의 "슬라이스"를 곁들여 먹는데 상당히 산뜻하다. 이 사테 가게에서는 자주 밥을 뭉쳐서 4각의 작은 광주리에 넣은 "KETUPAT(쿠츠팟)"을 만들어두고 있다. 간단한 점심식사나 야식에는 그것으로 충분하며, 회교의 금주 습관으로 알콜류는 이동식 가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 열대 과일
"두리안", "망고스틴", "람부탄", "구아바", "수박", "파파야", "바나나"와 같은 적도 지방의 과일들을 맛보는 즐거움 또한 크다. 특히 과일 중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은 색다른 미각의 추억을 남길 것이다. 가시가 붙어있는 녹색의 커다란 열매로 노란색 과육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며 독특한 향이 난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은 자주색에 꼭지가 달려있으며 두꺼운 껍질을 벗기면 말랑말랑한 하얀 과육이 들어있으며 복숭아 맛과 비슷하다. 우기가 끝나면 과일 제철이 되므로 신기한 열대과일을 많이 만날 수 있다.
· 음료수
더운 말레이시아에서는 상당히 목이 마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여행자들은 음료수가 훌륭하고, 경제적이며, 구입하기 쉽다는 소리를 들어야지 안심이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대도시 수돗물은 그냥 받아서 마실 수 있다. 과일 쥬스도 인기있으며 맛도 아주 좋다. 또한 얼음을 섞은 수박 쥬스 같은 것은 수 초만에 만들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도 없다. 음료수와 후식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것이 에스까짱(es kacang)과 쯘돌(cendol)이다. 에스 또는 아이스(ais; ice)까짱은 다소 고풍스러운 스노콘(sno-cone)처럼 생겼지만 얼음을 갈아 그 위에 시럽과 농축한 우유를 얹고, 다시 꼭대기에 콩과 젤리를 얹어놓은 것이다. 맛이 아주좋다. 쯘돌은 코코넛액과 황색설탕시럽, 초록빛을 띤 국수 같은 것을 간 얼음 위에 얹어놓은 것이다. 우유처럼 하얗게 생긴 음료수를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넣어 거리의 가 판대에서 팔고 있는데, 두유이며 요구르트 형태로도 팔고 있다. 두유는 용기에 들어있는 것 도 판다. 약차(Medicinal tea)도 건강을 생각하는 중국인들에게 불티나게 팔린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Anchor나 Tiger를 마실 수 있으며, 현지에서 만든 Carlsberg 나 Guinness도 인기있다. 술은 비싸며, 때때로 동부해안에서는 구입하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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