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소아암 치료, ‘용감한아이(I)’ 통장으로 함께 이겨내요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전국 소아암 치료병원에 용감한아이(I)통장 무료배포

- 기업은행노동조합 후원, 소아암 어린이 3,000명에게 전달

서울--(뉴스와이어)--“조혈모세포이식을 마치고 아이 혼자 무균실에 있을 때였어요. 몇 주 동안 외로운 방에서 지내며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죠. 그때 재단에서 용감한아이(I) 통장 선물이 도착했어요. 갖고 싶어 하던 자동차 장난감이었는데, 살균 후 무균실 안으로 들어 온 선물을 받고 기뻐하던 건우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서 건우 스스로 열심히 점수를 모아왔기에 더욱 뜻 깊은 선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소아암 치료중인 김건우(10세/급성림프모구백혈병) 가족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으로 보내온 감사 편지 내용이다.

용감한아이(I) 통장은 장기간의 힘든 암 치료과정에서 소아암 어린이의 지료의지를 향상시키고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소아암 어린이가 채혈, 주사, 골수검사 등을 받을 때마다 보호자 및 의료진에게 스티커를 받고, 일정 점수가 모인 통장을 재단으로 보내면, 칭찬과 격려의 의미를 담은 상장과 선물을 받게 된다.

용감한아이(I) 통장은 기업은행노동조합(위원장 홍완엽)의 후원으로 3,000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배포되었으며, 그 중 점수를 채운 200여명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연령대와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선물과 상장을 전달받았다.

기업은행노동조합 홍완엽 위원장은 “1996년에 처음 소아암 어린이들과 인연을 맺은 후, 벌써 18년의 시간이 지났다. 지난 시간동안 약 1,100명의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며 기업은행노동조합 임직원들 모두 함께 울고 웃었다.”며 “금번 용감한아이(I) 통장 또한 치료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02-766-7671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 방향과 ESG 사업을 협력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연락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외협력팀
이형명 사회복지사
02-766-7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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