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6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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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3-07-11 11:01
전주--(뉴스와이어)--자원봉사의도시 전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 자원봉사컨퍼런스가 열렸다.

전국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의도시 전주를 찾아 자원봉사계의 핵심과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실천전략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김순택)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목)~12일(금)까지 이틀간, 자원봉사도시 전주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제6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는 자원봉사 관련 전국 최대 규모 컨퍼런스로, 자원봉사계의 공동 핵심과제 및 현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제6회를 맞이한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초협력의 시대, 자원봉사에서 시민사회의 길을 찾다’라는 대주제를 통해 시민사회 각 영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위상을 재정립하고, 자원봉사와 시민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진행된 컨퍼런스 기념식에는 전국의 자원봉사 지도자 및 관리자, 관련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컨 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 고 자원봉사의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전주에서 개최 됨에 따라 자원봉사의 으뜸 도시 전주를 알렸으며, 사람과 사람의 도 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일반,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120명 가량이 참여하여 원할한 행사 진행을 돕고 있어 전국에서 모인 자 원봉사 관계자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참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경기전, 오목대 등 투어와 한옥 마을 체험활동도 포함되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리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 로 보인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주관을 맡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센터의 역량 증진 및 해당 지역의 자원봉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8개 세션을 8개 주관단체가 맡아 각 세션의 전문적인 운영을 도모하였다. 11일에는 ‘살아있네, 풀뿌리 현장의 자원봉사스토리’(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그 상호 개념과 실천상 문제에 대하여’(한국자원봉사학회), ‘초중고생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성숙을 위한 개선방안’(한국자원봉사포럼), ‘자원봉사, 효과성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총 4개 세션이 열린다.

12일에는 ‘기업과 시민사회의 상생 트렌드’(한국자원봉사문화), ‘대학 사회봉사와 WFK(World Friends Korea)’(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자원봉사의 비전 : 비경제성의 경제적 가치와 시민성’(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2014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적 사업추진전략’(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총 4새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현재 140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7조에 의한 법정단체이며 전국의 자원봉사단체들의 총괄대표기구이자 자원봉사 관련 정부파트너로서 자원봉사운동 확산 및 정책개발, 조사연구, 캠페인 등 자원봉사문화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 국제교류·협력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현재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회장국을 맡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들의 유기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의 근본가치를 확산시키고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 지원, 육성함으로서 민주시민의 공동체의식 배양과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우리나라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의 중심 기구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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