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추진위 발대식 및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영세 콘텐츠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콘텐츠공제조합의 설립추진위원회 발대식과 토론회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및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공동주관으로 1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렸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추진위원으로는 콘텐츠산업 협·단체는 물론 구글코리아,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SBS콘텐츠허브, MBC플러스미디어, KBS미디어, KT미디어허브 등(이상 가나다 순) 콘텐츠 유관 기관의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공 영역에서도 중소기업중앙회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 김종민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원용기 문화콘텐츠산업실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 산업계 안팎에서 출자하거나 출연한 기금을 재원으로 조합원인 콘텐츠 중소기업들에게 금융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공공 금융기관이다.

설립이 되면, 창의적 아이디어나 콘텐츠가 있어도 영세성 때문에 기존 금융권 대출·보증 심사기준에 미달해 콘텐츠 개발 및 유통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어려운 콘텐츠 중소기업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추진위원 36명과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을 위한 콘텐츠공제조합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발제에 이어 ‘콘텐츠 업계에서 대기업·중소기업·은행에 바라는 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등에 관한 의견이 개진됐다.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한국채권연구원 이태호 박사는 “콘텐츠 제작 초기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장르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창조경제의 핵심인 콘텐츠산업 성공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콘텐츠공제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콘텐츠공제조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류 수출로 큰 수혜를 입고 있는 대기업의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공제조합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대기업들의 출자와 금융권의 출연을 독려하며, 콘텐츠공제조합의 10월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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