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김준일 회장, 모교 방송대에 2억 쾌척
- 작년 문화발전기금 3억 이어, 총 5억 기부
김준일 회장은 “바쁘게 일하며 다녔던 방송대가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방송대는 개교 이래 41년 동안 국가·사회적으로 많은 기여를 했고,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이 때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민간 차원에서라도 조금이나마 지원하면 후배 양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기부한다”며 뜻을 밝혔다.
작년 6월에는 문화발전기금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기금은 같은 해 10월에 완공된 방송대 본관 건물(종로구 동숭동 소재) 내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데 사용됐다. 학교 측은 기부자 예우 차원에서 공간의 이름을 ‘락앤락’으로 명명했다.
조남철 총장은 “김 회장은 개교 40주년 준비위원장, 학교운영위원을 지내는 등 모교의 발전을 위해 가장 애쓰는 동문 중에 한 명”이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방송대는 오는 15일 대학로 본관 1층 로비에서 김 회장과 기존 기부자들의 뜻을 영구히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해 예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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