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시민윈드오케스트라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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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13-07-11 15:42
서울--(뉴스와이어)--“우리 동네 최고의 연주자를 찾습니다”

‘노다메 칸타빌레’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감동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우리 동네에도, 우리 학교에도 관현악단은 있다고? 이번에는 윈드오케스트라(Wind Orchestra, 관악오케스트라)다.

(재)세종문화회관에서는 10월 4일(금)~6일(일) 3일간 서울윈드페스티벌(Seoul Wind Festival)을 개최한다. 축제의 메인 공연은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시민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재)세종문화회관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라는 꿈의 무대에 함께 설 시민 단원을 모집한다.

관악을 사랑하고 관악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 학력,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디션과 연습을 거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하게 된다.

참가는 7월 22일(월)까지 응시원서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에서 다운로드 받아 우편 및 방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동네 오디션과 동영상 오디션을 함께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과 자치구 문예회관들이 협력하여, 동서남북 지역별로 구로아트센터, 나루아트센터, 은평문화예술회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오디션을 진행키로 한 것이다. 오디션에 참가할 시간을 낼 수 없거나, 해외·지방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동영상으로 오디션을 보면 된다.

자치구 문예회관 오디션은 7월 25일(목)~26일(금)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동영상 오디션은 7월 26일(금) 2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일(금)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2013년 8월 23일(금)부터 연습에 들어간다. 이철웅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트롬보니스트가 지휘를 맡아 시민윈드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지도강사로는 KBS 교향악단 단원, 미국 줄리어드음대 대학원생 등 국내외 최정상 수준의 관악주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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