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대출 해결해주는 ‘크라우드펀딩’ 인기

서울--(뉴스와이어)--작은 꽃집을 운영하는 A씨는 물건대금이 부족해 은행에 대출 500만원을 신청했다. 신용등급도 낮지 않아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작년에 받은 대출 때문에 부채과다로 거절당했다.

요즘 은행대출을 받기란 “하늘에서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까다로워졌다. 제2금융권은 신용대출 금리가 35%이상으로 부담스럽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 대표적인 서민 대출상품도 만만치 않다.

최근 금융기관이 아닌 국민의 힘으로 대출을 해주는 크라우드펀딩 머니옥션이 이슈가 되고 있다. 머니옥션은 돈이 필요한 국민들이 대출신청을 하면 돈을 빌려줄 수 있는 국민들이 내용을 살펴보고 투자를 하는 구조이다. 돈을 빌려간 국민들은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돈을 빌려준 국민들은 매월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되는데 예적금보다 높은 12%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시스템이다.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은 개인사업자와 개인에게 전문적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로 운영기간은 7년이고 국내 최초로 론칭됐다. 누적 자금신청금액이 2,107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은행대출이 안되거나, 저금리로 환승이 필요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신용등급이 1~7등급에 소득이 확인되면 대출이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출에 어려움을 받고 있는 건 중소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유아용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A업체의 대표는 “상반기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부족한 운영비를 신청하기 위해 여러 은행을 방문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며 “대출 받기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 다른 중소기업 관계자는 “은행들이 정부 압박으로 간혹 중소기업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내놓지만 대출을 받으려면 조건이 까다로워 받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은행은 고압적이고 현실에 맞지 않는 대출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조달을 크라우드펀딩 오퍼튠에서 해결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오퍼튠(www.opportune.co.kr)은 중소기업에 지분투자, 대출 등으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사이트로 머니옥션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엔젤투자자가 되어 기업을 돕고 수익을 거둬들이는 구조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무장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평균 투자금액은 기업당 1~2억원 정도이다.

전세계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의 규모는 5조원 정도이고 국내에서는 창조경제 핵심과제로 선정되어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를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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