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지수 높이는 방법 공개
- 너도나도 외치는 행복, 오히려 강요를 넘어 압박으로 느껴
- 개인의 심리가 아닌 과학적 데이터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만들어
- 운동, 음식, 숙면으로도 행복지수 높일 수 있어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앤서니 그랜트, 앨리슨 리 지음, 북라이프)
코칭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앤서니 그랜트 박사는 “반드시 행복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즉, 행복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 또는 행복에 순응하는 자세로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려는 눈속임은 오히려 그것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는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를 바라고 지금보다 조금만 더 즐기며 살고 싶다면,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앤서니 그랜트 박사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행복’이란 주제를 단순한 심리적 만족감이 아닌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할 수 있다면 모든 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박사팀은 ABC TV와 함께 8명의 참가자를 선별, 실질적인 행복지수를 올려줄 실용적 방법을 설정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초유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 과정과 결과를 모아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비즈니스북스)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앤서니 박사는 행복지수를 올리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 싶다면 가장 먼저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몸을 자주 움직이라고 조언한다. 운동 목표를 세우고 행동으로 옮기며 진행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일상에서의 움직임을 차차 늘리는 것이다. 행복 코치팀의 전문가로 참여한, ABC 건강 프로그램 진행자 애너 루이스 보비어는 “몸에 약간만 스트레스를 주면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회복되기 쉽다”고 말한다.
또 다른 변화는 음식이다. 많은 사람이 행복함을 느끼고 싶어 음식에 의존을 하지만 애석하게도 행복해지려고 먹는 음식이 오히려 불행을 느끼게 만든다. 건강하지 못한 식단을 섭취할수록 우울증과 불안 장애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여러 연구로 밝혀졌다. 앤서니 박사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케이크,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등 정크 푸드로만 이루어진 식단은 심신의 행복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뇌에 공급하지 못하며, 이에 중독되면 심각한 감정 기복을 일으킨다”고 경고했다.
마지막 변화는 수면이다. 앤서니 박사는 “숙면을 취하지 못한 다음 날 기분이 어떤가”라고 물으며, “행복하려면 잠을 잘 자야 한다”고 말한다. 잠을 자지 않으면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 기능에 지장이 생겨 힘든 일이 생기거나 사회적인 관계에서 제대로 대처하기 힘들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동시에 기억력과 판단력의 저하를 가져오며 사고의 위험률을 높인다. 물론 숙면을 취한다고 누구나 행복지수가 갑자기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행복을 방해하는 일상의 불안한 요소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처하기 훨씬 쉬워질 거라고 조언한다.
비즈니스북스 개요
비즈니스북스는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비즈니스맨들에게 꼭 필요한 책만을 엄선해 출간하는 출판사다.
웹사이트: http://www.businessbooks.co.kr
연락처
비즈니스북스
홍보팀
나상민 과장
02-338-9449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