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웨이파트너스, ‘경력직 채용’ 조사결과 발표

- 전년대비 경력채용 23.5% 감소

- 채용연령 및 직급 점차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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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파트너스
2013-07-12 15:43
서울--(뉴스와이어)--헤드헌팅 전문기업 엔터웨이파트너스가 올해 경력직 채용의뢰는 1,60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3.5%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10~2012년까지 3년 동안 꾸준히 채용이 증가했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업종별로는 강세를 나타내던 기계, 공업과 건설 및 화학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기계·제조·중공업 분야는 전년대비 27.98%, 건설화학은 전년대비 22.64%, 소비재 분야는 47.7%나 경력채용이 감소했다. 반면 IT 및 전기·전자, 서비스 산업은 꾸준한 채용을 이어갔다.

엔터웨이파트너스의 소비재산업 담당 김미영 전무는 “경기침체로 인해 먹고, 쓰고, 입고, 즐기는 소비가 크게 줄고 있다”면서 “이러한 전반적인 매출 하락으로 기업들이 긴축 재정에 돌입하면서 인건비등 고정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당장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 투자나 마케팅 관련 채용이 동결되거나 감소하고 있다”고 채용 감소 이유를 설명했다.

직급별로는 직급이 낮을수록 채용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과거 경력채용에서 강세를 보인 과장·차장급과 더불어 대리·경력사원의 채용이 급증했다. 엔터웨이파트너스의 경력직 채용의뢰 중 임원은 249건으로 15.48%, 부장급은 419건으로 26.06%, 과/차장급은 477건으로 29.63%였고, 사원/대리급이 463건(28.82%)로 나타났다.

엔터웨이파트너스 이윤정 차장은 “과거 신규 투자와 사업이 증가했던 시기에는 팀장급 채용이 많았으나, 현재와 같은 불경기에는 기존 조직에 투입할 실무급 인재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력직 채용의 연령이 낮아지는 것은 그만큼 기업이 신규투자에 보수적이라는 증거이다. 무리한 이직이나 전직 시도 보다는 자기계발 등으로 역량 및 전문성을 쌓으며 적당한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직종별로는 영업·마케팅 직군이 16.48%, 13.61%로 채용 강세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기업의 운영 총괄을 담당하는 기획·전략과 사업총괄 직군이 10.07%, 9.57%로 많았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반도체·전기·전자 및 제조 분야가 11.13%로 채용이 활발했다. 이 외에도 생산공정·품질관리 등 전통 제조분야 채용도 10.07%로 나타났다.

엔터웨이 파트너스는 2000년 설립된 대표 헤드헌팅 회사이다. 국내 최초로 산업별 디비전(Division) 체계를 도입하여 채용의 전문화를 선도했다. 2011년 엔터웨이USA를 설립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를 추천하고 있으며, 2013년 엔터웨이 피플체크를 설립하여 인재의 학력, 경력, 평판조회를 서비스하고 있다.

엔터웨이파트너스 개요
엔터웨이 파트너스는 2000년 설립된 대표 헤드헌팅 회사이다. 국내 최초로 산업별 디비전(Division) 체계를 도입하여 채용의 전문화를 선도했다. 2011년 엔터웨이USA를 설립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를 추천하고 있으며, 2013년 엔터웨이 피플체크를 설립하여, 인재의 학력, 경력, 평판조회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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