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소기업 눈높이 지원으로 수출부진 타개

뉴스 제공
KOTRA
2013-07-14 12: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수출직결사업 추진으로 하반기 수출시장의 활로를 찾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오영호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수출여건이 어렵겠지만 무역 1조 달러 수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코트라가 중소기업에 대한 고객 눈높이에 맞는 현장 맞춤서비스와 ‘KOTRA 수출지원단’을 통한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출부진 타개를 위해 총력전

오 사장은 하반기는 상반기 보다 수출여건이 다소 호전될 전망이지만 미국의 출구전략,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엔화 불안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 하반기 수출여건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 때 ‘글로벌파트너링 차이나’를 개최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처럼 대통령 해외순방과 연계한 수출확대 특별사업 등 다양한 수출직결사업을 추진해 수출부진 타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라고 밝혔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확대

코트라는 8월부터 ‘KOTRA 수출지원단’을 지방에 설치해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수출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KOTRA 수출지원단’은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을 위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등 5개 광역권에 소재한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내 설치하고 나머지 6개 수출지원센터에도 직원을 파견하게 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이동코트라를 활용, 지방 소도시 틈새지역까지 속속들이 찾아가는 ‘수출애로 해결 기동반’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수출현장애로를 직접 경험하고 애로해소를 지원하는 ‘지방 중소기업 파견 현장근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공개도 확대된다. 코트라는 하반기에 해외시장, 상품정보, 바이어정보, 국가정보, 투자진출정보 등을 확충, 통합해 ‘KOTRA 정보 Bank'를 구축하고 국내 유관기관 및 해외 전문조사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전문화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칸막이 없애고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코트라는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개방을 통해 유관기관들이 가진 분야별 심층정보를 연계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고급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우리기업들 입에서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이용이 수월해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보이용 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역관 개방을 확대(‘12년 47개→’13년 70개→‘14년 전면개방)하고 유관기관과 서비스가 융복합 지원되는 협력모델을 확대한다. 또한 해외 민간채널 활용과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정부 3.0에 맞춰 국민 행복시대 열 것

오 사장은 청년들이 좁은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별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글로벌 마케팅인턴(130명)과 글로벌 대학생인턴(224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8월부터는 해외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K-Move센터’를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3개 지역에 구축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글로벌 취업·창업대전’을 4분기에 개최할 계획이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연락처

KOTRA
홍보실
02-3460-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