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영일대 타 시·도 모범사례 될 것”

뉴스 제공
포항시청
2013-07-15 10:56
포항--(뉴스와이어)--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가 관광객유치와 타시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포항 영일만항을 비롯해 우리지역 해운·항만시설 점검을 위해 12일 포항을 찾은 윤 장관은 해운·항만시설을 둘러보기 전에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박승호 시장과 함께 ‘영일대 해상누각’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전국 최초로 바다위에 세워진 영일대가 포스코의 야경과 어울려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생각되며, 포항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후 포항영일만항 건설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박승호 시장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포항시의 현안사업인 포항영일만항의 적기 건설로 항만 활성화 및 균형있는 국토 발전을 위해 국제여객부두 축조공사 기본설계비 반영,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해양강국 실현을 지원할 북극항로 거점항만 지정, 바다를 통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항영일만항 부두 내 냉동·냉장창고 건립비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소송으로 지연된 남방파제 공사(1-1공구)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윤 장관은 “포항시장의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으며,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과 항만배후단지의 조속한 준공 및 냉동·냉장창고 건립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정책 반영, 국비 확보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포항지방해양항만청 순시를 시작으로 포항여객선터미널,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영일만항 건설 현장, 호미곶 등대박물관을 둘러 보았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연락처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보도담당
054-270-2332~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