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3년 제2기 독도 전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은 ‘동해의 푸른 섬, 독도 展’이라는 이름으로, 7월 15일에서 8월 24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특별전시실에서 ‘제2기 독도 전시회’ 를 개최한다.

이미 제1기 전국순회(수도권) 독도전시회가 4월 9일부터 5월 26일까지 48일간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제2기 전국순회(영동권) 독도 전시회는 교육부, 동북아역사재단, 영남대 독도연구소, 삼척시(삼척문화예술회관)가 공동주최하고, 독도영토관리대책단, 강원도교육청, 강원도민일보, 독도박물관, 서울대 규장각, 울릉군, (사)한국이사부학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26일 검정통과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및 7월 일본의 방위백서 발표 등에 대한 대응으로 살아있는 독도 체험교육의 장(場)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공고히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일반 국민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2기 ‘독도전시회’의 특징은 삼척의 지역 역사 축제인 이사부 축제와 연계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독도 관련 고문서, 고지도뿐만 아니라 독도 식물 표본, 독도관련 한일 교과서 및 3D 영상관 등을 활용한 입체적·종합적 전시로 구성·기획되었다.

특히, 이사부축제와 연계하여 이사부 영정 퍼즐 맞추기, 이사부 사자공원 및 출항지 등의 이벤트 행사 참석, 독도수준별 학습지 작성 등의 활동을 하는 스탬프 투어를 완수하면 독도강치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독도전시회에의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도 독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도 수호 활동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독도지킴이거점학교 60교중 5교 선정)를 중심으로 독도상설전시관을 마련하여 독도전문가가 독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도 추진한다.

전시회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8월과 9월에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관련 문제를 출제하여 평가하는 ‘독도과거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하계 휴가 기간을 활용하여 가족 동반 체험학습이나 피서지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에 걸쳐 독도 전문 해설가들이 전시관련 설명을 제공하여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향후, 이번 전시회의 결과물들은 삼척시청에 기증하여 영동권 일대의 독도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 내 사이버 독도 전시관을 통하여 국민 모두가 독도 교육의 장(場)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본 전시회는 7월 15일(월)부터 8월 24일(토)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1,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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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화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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