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공무원연금공단-노사발전재단, 퇴직인력 재취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16일 오후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퇴직인력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민생일자리본부장 이성수),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지부장 조범상), 노사발전재단(전직지원본부장 여상태)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내 재취업을 희망하는 퇴직 공무원 등 전문 인력의 수십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중견기업에게는 각 분야의 퇴직(전문)인력 활용을 확대하여 기업인력 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구인·구직 지원체계를 확대 구축 및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와 공무원연금공단(퇴직지원 센터), 공공 전직지원 컨설팅 전문기관(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간 상호 협력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여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체계적으로 퇴직자의 구인·구직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기관은 전북도내 퇴직 전문인력의 제2의 인생설계에 필요한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와 연계해 취업률을 향상시킴으로써 도내기업 등에서는 전문인력 활용 등을 통한 성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북도·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노사발전재단은 퇴직자(예정)를 대상으로 1대1 상담 및 교육, 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 동행면접 등 재취업 관련 제반 사항을 상호 지원뿐만 아니라 구인개척단 및 현장방문단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구인·구직 연계 지원 등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3자간 퇴직 전문인력 지원 공동협력시스템으로서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며 다른 분야까지 공동협력 체계를 확대해 은퇴세대인 베이비부머세대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는 물론 기업·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지원, 전라북도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지원 성공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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