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대만의 쌀시장 개방 대응상황 현지 조사·분석 결과 발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쌀시장 개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자국의 쌀 산업 보호에 실패한 대만의 사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농촌진흥청은 대만의 쌀시장 등 주요 농산물개방에 대한 대응전략을 집중 분석하기 위하여 상주 연구관(배도함 박사)을 3년간(2002. 7.~2005. 6) 대만에 파견하여 현장조사를 하였으며, 금년 3월에는 농촌진흥청 쌀 전문가와 언론인들을 대만 현지에 파견하여 수입 개방 후 대만 쌀 시장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대만에서 3년간 머무르면서 대만 쌀시장 전후의 상황을 분석한 배도함 연구관은 대만 쌀 품질 저하에 대한 대만 소비자 신뢰저하, 막연한 외국 쌀 선호 분위기와 쌀 부정유통 만연 등으로 자국 쌀 보호에 실패한 케이스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은 수입 쌀 시판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우리 쌀이 외국 쌀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것처럼 일부에서 왜곡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농업인, 소비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정부의 쌀 품질 고급화 전략과 부정유통 단속 등 국산 쌀 보호대책에 호응해주어야만 대만과 같은 불행한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의 쌀 수출업체 등에 의해 대만과 같은 쌀 시장 혼란 전략이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하여 관계기관, 농업인, 소비자와 협조하여 만반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쌀 품질을 비하하고 왜곡시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우리 쌀의 품질 향상 노력과 우리 쌀의 우수성 등 우리 쌀 품질고급화 성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외국 품종 6개 브랜드를 수거해 DNA분석결과, 그중 4개 브랜드에서 100% 우리 쌀을 가지고 일본 품종으로 속여 판매하고 있는 것을 적발하여 시정토록 하였으며, 나머지 2개 브랜드에도 우리 쌀이 상당부분 섞인 것으로 분석되어 이를 시정하도록 하였다.

앞으로도 쌀 부정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하여 이러한 품종사칭 브랜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기로 하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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