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부 지역(전북)에서 50%를 넘어섬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

지난 4월 26일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금년 들어 첫 발견됨에 따라 전년에 비해 2주 정도 조기에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경보일은 전년과 유사함

이에 따라 만 1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접종력을(5회) 확인하여, 미접종시에는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가 달린 의복을 입거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주변 환경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줄 것을 당부함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하여 일본뇌염 매개 곤충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을 전국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8월 1주 감시 결과 전북지역에서 채취한 모기들 중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 개체수 중 50%를 넘어 경보를 발령함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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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과장 한현우 380-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