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과일 자동정렬 이송·반전 장치’ 실용화 기술이전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는 8월 5일 과일에 묻은 유해물질을 자외선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과일 자동정렬 이송·반전 장치를 개발하여 특허출원하고, 실용화를 위해 (주)에네코에 기술이전 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과산화수소와 자외선을 이용하는 과실류 유해물질 제거시스템으로 과일을 360° 회전시켜 과일표면에 과산화수소를 묻히고 자외선을 비추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원리를 응용한 시스템이며, 과일 공급부, 과산화수소 분사부, 자외선 조사(照射)부, 과일 이송부, 배출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일 이송부는 과일표면에 과산화수소가 골고루 묻히게 하고 자외선을 골고루 비추게 하여 과일에 묻어 있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핵심장치이다.

지금까지 자외선으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 실용화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과일 이송부에서 과일표면에 자외선을 골고루 비춰줄 수 없었기 때문이었으나 이번에 농업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과일 자동정렬 이송·반전 장치는 과일표면에 자외선이 골고루 비치도록 하여 과일에 묻어 있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새로 개발한 과일 자동정렬 이송·반전 장치는 돌기형 원형롤러에 의해 공급된 과일이 하나씩 정렬되면서 이송과 동시에 이송중에 과일을 360° 회전이 가능하도록 개발 되었다.

먼저 과일을 공급하면 돌기형 원형롤러에 의하여 과일이 하나씩 일렬로 정렬되면서 자전과 공전이 이루어져 과일이 360°회전하면서 과산화수소 분사부, 자외선 조사(照射)부를 지나게 된다. 이때 과산화수소를 과일 전체 표면에 도포하고 동시에 자외선을 조사시켜 농약,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토록 하였다.

돌기형 원형롤러는 가이드 없이 일렬로 정렬이 일정하도록 배열되어 있고 이송 중 과일의 자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중체인 구조로 되어있다.

특히 자외선을 이용하는 세척기술은 물 세척에 비해 2차 오염이 적고 세균, 곰팡이 등이 제거되어 저장성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청정기술로 과일 자동정렬 이송·반전 장치가 개발되어 확대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농산물에 묻어 있는 응애, 곰팡이, 세균 등 유해물질을 세척, 살균하는 기술로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보급할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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