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피부·체형관리, 피부과전문의의 메디컬 스킨케어가 필요한 이유

- 일반 피부/체형관리와 피부과의 메디컬 스킨케어가 다른 점은?

- 피부/체형관리 후 부기, 염증등 부작용이 생겼을 때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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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피부과의원
2013-07-17 15:53
성남--(뉴스와이어)--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빛나는 구리빛 피부에 늘씬한 몸매, V라인의 매력적인 얼굴로 해변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을 그리며 피부관리를 받는 여성들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부작용도 적지 않다.

한국소비자원에 의하면 피부·체형관리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2011년 135건, 2012년 191건으로, 2013년 6월 말 현재 82건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12년에는 전년 대비 약 42%나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피부관리에 대한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고자 한국소비자원에서는 5가지 피해방지대책을 내놓았다. 첫째, 허위·과장광고에 현혹된 충동구매를 자제한다. 둘째, 계약체결 시 반드시 계약서를 교부받아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한다. 셋째, 폐업 및 영업양도 등에 따른 계약불이행에 대비하여 항변권 행사가 가능한 카드할부 결제를 한다. 넷째, 부작용 발생 시 즉시 관리를 중단하고 피해사진 및 의사의 소견서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한다. 다섯째, 계약해지 거절 또는 지연 시 내용증명 우편 등으로 계약해지 의사를 명확히 표시한 후 소비자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한다.

분당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은 “실제로 여름철이 되면 피부 관리 후 부작용을 호소하면서 내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치료비용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를 접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빛나는 여름 피부를 만들기 원하는 똑똑한 소비자라면 피부과전문의와 함께 자신의 피부상태를 고려하여 피부·체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메디컬 케어도 고려해볼 만하다.

일반 피부관리와 메디컬 스킨케어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십수년 전부터 피부과에서는 메디컬 케어(medical care)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과거의 피부과는 피부질환치료를 위해 피부병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복용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해왔으나 최근에는 피부과질환의 치료 이후 케어과정도 피부과적 치료의 일부분으로 보고 그 연속선상에서 피부과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피부진단후 개개인의 피부문제와 상태에 따른 의학적 접근을 하고 있는데 이를 메디컬 스킨케어라한다.

따라서 메디컬 스킨케어는 일반 피부관리숍에서 행해지는 스킨케어와 구별하여 쓰이는 용어로, 피부과에서 치료의 목적으로 행해지는, 의료 행위의 일환으로써의 각종 행위이다. 주로 여드름, 노화, 색소성 질환, 각종 피부염의 치료에 스킨 케어의 과정을 도입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스케일링을 포함한 필링시술, 비타민 C 이온영동치료 등도 메디컬 스킨케어의 한 종류이다.

여드름이나 기미, 잡티, 잔주름 등 문제가 있는 피부나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한 특수타입의 피부인 경우는 피부미용사에 의한 단순피부관리만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들며 부작용 또한 발생하기 쉽다.

피부관리를 위해 계획을 세운다면 우선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우선 내 피부가 민감성인지(평소 찬바람이나 자외선에도 쉽게 자극이 되어 붉어지고 가려움이 잘 생기거나 화장품을 교체시 쉽게 트러블이 발생하는 편이라면 민감성 피부라 할 수 있다) 내 피부의 현재 문제가 여드름, 기미, 주름개선, 얼굴 윤곽교정 등 피부과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한 부분인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위의 경우에 해당된다면 되도록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

오일 등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가?

우리의 피부는 인지질이라는 특수 기름성분이 각질세포사이사이를 메꾸는 벽돌과 회반죽 형태의 구조이다. 완벽에 가까운 피부 보호막구조는 중간 중간 모공(털구멍)으로 인한 틈이 생기게 되는데 오일이나 크림형태의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고 반복적으로 문지르게 되면 인위적으로 모공이 막히는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이 마사지 후에 여드름이 생기고 악화되는 기전이 된다. 또한 오염된 오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세균이나 곰팡이성 모낭염에 걸릴 수도 있으며 오일에 의한 알레르기성 또는 자극성 피부염이 생겨 매우 가렵고 붉어지게 되기도 한다.

이런 현상들은 주로 관리사가 시술 받는 분의 머리 위에서 턱 선과 관자놀이, 이마등 압력을 쉽게 줄 수 있는 부분에 집중되기 때문에 뼈와 가깝게 닿는 피부 부위에 주로 부작용이 호발한다.

부기, 염증등 부작용이 생긴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알레르기나 자극에 의한 피부염은 시술을 반복할수록 심해지므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중단해야 한다. 간혹 명현현상(효과를 보기 전에 일시적으로 나빠진다는 의미)라면서 계속 반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훨씬 길어지고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경락이나 마사지에 의해 발생하는 여드름은 알레르기나 자극성 피부염과 달리 시술 1-2주 후나 길게는 1달 이후에도 발생하기 시작할 수 있으므로 갑자기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시작되었다면 즉시 마사지를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피부관리를 받다가 부작용을 호소한 환자 사례들을 소개해 준다면?

작은 얼굴을 선호하는 미적인 기준 때문에 경락을 통한 얼굴 축소를 받는 분들이 많다. 이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턱 선과 턱밑, 목, 귀 주위, 관자 놀이등 평소에 나지 않던 피부 부위에 염증성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이다. 때로는 매우 가렵고 자극적이며 염증성 여드름 이외에도 밝은 불빛에서 보면 무수히 많은 작은 흰색 알갱이들이 피부에 박혀 있는 듯한 면포가 생겨 세안시 피부가 오돌도톨 하게 느껴지게된다.

비만과 체형 교정을 위해 또 얼굴의 리프팅을 위해 많이 받는 고주파 시술은 도자 팁이 피부에 제대로 접촉되지 않을 경우 스파크가 생기고 되고 이것은 화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외에도 피부관리실에서 IPL이나 박피를 하다가 열상화상이나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으로 치료가 필요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열자극이나 필링제에 의한 화상은 회복이 된 후에도 색소침착이 오랫동안 남는데 잘못된 선택으로 이중의 치료비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펄피부과의원 개요
펄피부과의원은 2010년 2월 분당에서 개원한 피부과전문의 병원이다. 피부과전문의 이선영 원장은 서울대 동문으로 피부과전문의 고시수석, 전)고운세상피부과 분당점 대표원장을 역임하였다. 그동안 짜지않는 여드름치료 "펄 누보케어"를 도입하여 치료결과 뿐만 아니라 여드름치료과정에서도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은 최근 여성전문잡지인 우먼센스에 "여드름 치료 소문난 병원"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여드름 개선, 기미 치료, 잡티 제거, 주름 개선 등 피부미용분야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등 피부과전문의로 부끄럽지 않는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성남, 분당 뿐만 아니라 용인, 수원등 경기도 남부지역과 서울지역에서도 소개받고 꾸준히 방문하는 소문난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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