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시설채소 병해충 주의 당부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설채소 재배 후 참깨를 이어짓는 경우에는 관행재배와 다른 병해충이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2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조사한 ‘시설채소재배 후작 참깨재배 시 병해충 발생특성’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설채소재배 후작 참깨재배가 관행재배보다 역병(13%)과 잎마름병(33.4%) 발생은 낮았으나, 흰가루병(51.2%)과 왕담배나방(41.4%), 진딧물류(39.6%) 발생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흰가루병이 발생하면, 잎이 일찍 떨어져 버리거나 생육이 나빠지고 진딧물은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뿐 아니라 참깨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

흰가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배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잎이 너무 무성하지 않게 관리해줘야 한다. 또한 병든 잎은 없애고 병 발생초기에 카벤다짐·메타락실 수화제 등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한다.

진딧물류는 발생초기에 델타메트린 유제, 사이플루트린 유제 등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하고 왕담배나방은 알에서 막 깨어난 어린 유충일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강항원 과장은 “시설채소 재배 후 참깨를 이어 지으면 관행재배보다 흰가루병, 왕담배나방, 진딧물 발생이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냄에 따라 효율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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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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