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양성평등 모니터단이 뽑은 6월의 우수 오락프로그램

- MBC <아빠, 어디가>, 가사와 육아의 의미 재발견

2013-07-18 09:26
경남--(뉴스와이어)--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 이하 진흥원) 남부센터는 울산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에 위탁하여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방송모니터링은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방영된 KBS1, KBS2, MBC, SBS 방송사의 총 39개 오락프로그램을 대상으로 82회(중복 제외)에 걸쳐 실시하였다.

총 15명이 활동하고 있는‘양성평등 모니터단’에서는 오락프로그램 중 MBC <아빠, 어디가>를 “6월의 우수 오락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다.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생활하면서 육아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가사와 육아가 여성만의 영역이 아닌 가족의 역할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어 모니터단에서 의견이 일치하여 선정된 것이다.

이외에도 KBS2 <안녕하세요>, <맘마미아> 프로그램의 경우, 여성출연자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역할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SBS <자기야> 역시 남성들이 아내 없이 장인, 장모와 함께 처가살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위도 장인, 장모를 부양할 의무가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올해 울산발전연구원과의 공동협력하여 대중매체의 지속적인 양성평등 모니터링을 통한, 우리사회의 양성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매달 1건씩 우수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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