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마이스터고 선정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국가·지역 전략산업과 FTA에 대비한 집중육성산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기 기술인재를 양성할 제8차 마이스터고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18일(목)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8차 마이스터고 선정 설명회 개요
- 일시·장소: ’13.7.18(목) 15:00~17:00,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참석: 관계부처, 마이스터고 지정 희망 학교, 교육청, 지자체 관계자 등

금번 제8차 마이스터고 선정은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부흥을 위해 국가적으로 조기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각 부처에서 판단하여 요청한 소프트웨어(미래부), 조선해양플랜트(산업부), 해외건설·플랜트(국토부), 식품·종자생명(농식품부)의 5개 분야에서 우선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각 지역별로 주요 전략산업에 대해 개별학교가 교육청 및 지자체 등과 협의 후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하는 경우 해당 분야 소관부처의 의견조회 요청 등을 거쳐 선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심의를 통해 제8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가 관련 산업과 연계하여, 교육과정 및 학과개편 등 개교준비-운영-취업-성과관리 등 전 분야를 지원하게 되며 올해 교육부에서 개교준비 기반 조성을 위해 25억원을 지원하고, 시·도의 해당금액에 대한 대응투자 지원과 함께, ’14년부터는 관계부처에서 별도의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실습환경 구축 및 현장실습 지원, 분야별 산업수요 맞춤 교육과정·교재개발 및 교원연수 지원 등에 지원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제8차 마이스터고 지정협의 신청서를 10월 18일(금)까지 접수하고 관련부처와 공동으로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현장 심의 등을 통해 마이스터고 선정·심의요건에 부합하는 학교를 결정하여 12월 중 발표하기로 하였다.

금번에 지정되는 학교는 관련부처의 지원 등을 통해 1년여의 개교준비 기간을 거쳐, 2015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 후 우선취업 및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고자 ’08년에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현재 35개교(제1~6차 지정교)가 운영 중이며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1교(제1·2차 지정교)의 경우 졸업생의 90.3%가 취업(’13.4.1 기준)하였고 최근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웹디자인 분야에서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충북반도체고 졸업생 조용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처간 협업을 통한 마이스터고 육성으로 산업정책-인력정책-교육정책-기업 인사정책 간 연계 및 선순환을 강화하여 능력중심사회 정착에 기여하는 동시에 고졸취업자에 대한 국비유학 기회제공 및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립 등 고졸자에 대한 경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여,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고졸취업자의 지속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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