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 개최

- 관객과 감독을 잇는, 잠들어 있던 영화를 흔들어 깨우는 작은 축제의 장

2013-07-18 14:59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은 ‘제2회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를 7월 27일(토)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는 문화기반시설이자 공공기관인 도서관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관객을 모집하고, ‘장롱영화제 추진단’이 영화제작자 및 영화제 주최자로서 영화감독 및 제작자를 모집하여 관객과 영화제작자가 만나 소통하는 장을 만드는 취지로 기획됐다. 단 한 번도 상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장롱 깊숙이 잠들어 있는 영화, 앞으로 長+Long하게 사랑 혹은 증오 받을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제2회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에는 <돈파라치>(김하나 감독, 장은총, 박재만, 서지혜, 김진용 출연), <연결고리들>(정범연 감독, 우에노 리츠미, 마세 유리코, 장현주 출연), <너를 위해>(백희경 감독, 백소현, 방이랑, 최민정, 정유석 출연), <스티치>(김자영 감독, 홍민희, 박동일, 주예린 출연) 등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 초청되어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는 3개월에 한 번(4월, 7월, 10월, 2013년 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롱영화제 관람은 전화, 방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장롱 영화제’는 영화 제작자로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만든 영화가 상영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최수안 영화감독이 처음 시작한 영화제로, 홍대의 작은 카페 ‘영화다방 와(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고 있다. 출품작은 매달 1~15일에 메일(jangrongcinema@hanmail.net)을 통하여 신청 받는다.

문의: 032-870-9100, kwonco@imla.kr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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