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중앙아시아 4개국 봉제인력 연수생 수료식 개최

- 중앙아시아 4개국 봉제파트 연수생 14명에 대한 수료식 열려

뉴스 제공

2013-07-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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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에서 중앙아시아 4개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의 봉제인력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시작된 ‘중앙아시아 4개국 섬유봉제인력 연수’를 통해 입국한 28명의 연수생 중 봉제파트에서 연수에 참가한 14명에 대한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만균 학장을 비롯해 캠퍼스 교직원들과 내·외빈이 참석하여 연수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들은 2주간의 짧은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고급 여성복 재킷 및 하의제작 △신기술 패턴CAD 작동법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및 패션쇼 관람 △삼일방적, 신한화섬 등 지역우수 섬유기업 견학 등으로 알찬 연수과정을 보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지 기업과 자국 정부에서 중점을 둔 분야에 대한 연수로 산업체 실무관련 분야에 관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과정에서 관련 전공실무 뿐만 아니라 공장을 운영하는 노하우 등을 배워 기업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실무를 가르친 것이 큰 성과였다.

이번 연수를 관리하고 있는 윤지영 교수는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수업이라 단순한 실무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봉제인력 연수에서 최고점으로 수료하게 된 카자흐스탄 출신 타라스파에바 아셈(30)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교육시스템, 특히 한국폴리텍대학의 실무중심교육과 최신 실습장비,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 등에 놀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 카자흐스탄으로 귀국하게 되면 연수 때 배웠던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