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쌍용양회 영월공장 및 협력업체 퇴직자 위한 맞춤형 전직지원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발전재단 여상태 본부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영월출장소 문기호 소장, 쌍용양회(주) 영월공장 김종식 상무 및 협력업체 대표로 ㈜신흥중기 이병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쌍용양회는 영월군에서는 첫 번째로 기업의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직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은 강원지청 영월고용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강원)가 공동으로 맡게 된다.
또한, 구인지원서비스가 필요하여 신입직원을 모집할 경우 기업현장방문단, 구인개척단, 현장 채용행사(잡-해피데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하는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쌍용양회(주) 영월공장 임직원은 물론 산하 10개 협력업체의 퇴직(예정)자는 진단 및 변화관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코칭, 채용정보 제공과 함께 각 개인별 컨설턴트가 유연한 전직·이직이 이뤄지도록 무료지원을 받게 된다.
노사발전재단 여상태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다자간 협약으로 질 좋은 서비스와 노사발전재단이 보유한 많은 기업지원제도가 지방에 꼭 필요한 일터에 적용되어 많은 임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지원하고 성원해 나가겠다”며 “이 모든 것이 지역의 고용률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기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영월출장소 소장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영월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하고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와 노사협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사 51년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쌍용양회(주) 영월공장은 1962년 5월 설립하였으며 70·80년대 대한민국 근대화의 기초를 닦는 기반산업의 메카라 할 수 있다. 현재 200여명의 정직원을 포함하여 10개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63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시멘트제조 메이저 7개사 중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강원도 선도기업이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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