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광복절 특집 프로그램 ‘제국의 종말’ 방영
우선 8월 15일(월)와 16일(화) 밤 10시에 연이어 방영하는 <제국의 최후> (원제: Victory in the Pacific)에서는 세계 제2차 대전 막바지 태평양의 전시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44년 6월 미군 함대가 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을 점령하면서 일본의 전세가 점점 불리해 진다. 그러나 일분군 사전에는 항복이라는 단어가 없었다. 본토를 공격해 오는 미국과 대결하여 끝까지 싸울 것을 각오한 일본은 미국은 의지가 약하다는 전제 하에 모든 국민과 군인에게 가미가제식의 희생을 요구한다.
한치의 양보가 없는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은 점점 더 잔인하게 서로를 공격하게 되고 결국 미국은 원자 폭탄 투하의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전쟁 종식의 길을 찾아본다. 이에 <제국의 최후>에서는 1944년 7월 미국의 마리아나 제도 점령부터 1945년 8월 히로이토 일왕의 항복 선언 방송까지 그 숙명적 1년을 추적하면서 미국과 일본 두 나라의 시민과 병사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전해 듣는다. 또 자폭 실패로 살아남은 가미가제 조종사도 만나보면서 일본의 항쟁에 대해 고찰해 본다.
8월 17일(수) 밤 10시에 방영하는 <돌아온 상처, 미드웨이 해전> (원제: The Battle for Midway)에서는 1942년 6월 4일에 벌어졌던 미드웨이 해전에 참전했던 용사들과 함께 결전의 장소에 다시 찾아가, 그 곳에서 바다 속에 침몰한 항공 모함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태평양 전쟁 초기인 1942년 6월 5일에서 7일에 걸쳐 하와이 북서쪽 미드웨이 앞바다에서 있었던 미 ·일 양군 사이에 벌어졌진 미드웨이 해전. ‘타이타닉호’를 발견하였던 해저 탐험가 ‘로버트 밸로드’는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했던 미군 ‘해리 페리어’와 ‘빌 서지’ 그리고 일본군 ‘하루오 요시노’와 ‘유지 아카마추’와 함께 미드웨이 앞바다에 다시 찾아가 그 당시 상황을 회고한다. 그러는 동시에 ‘로버트 밸로우’는 해저 5천 미터 속에 침몰해 있는 미군 항공모함인 ‘요크타운호’와 일본의 ‘카가호’를 찾기 위해 노력하다, 19일간의 탐사 끝에 진흙더미에 반쯤 묻힌 ‘요크타운호’를 발견하게 된다.
8월 18일(목) 밤 10시에 방영하는 <히틀러의 과학자들> (원제: Battle for Hitler's Scientist)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앞두고 세계 패권을 쥐기 위해 은밀한 경쟁을 펼치는 미국, 영국, 소련의 활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될 무렵, 독일 공격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힘을 합쳤던 미국, 영국, 그리고 소련은 나치의 무기를 개발하던 독일 과학자들을 영입해 세계대전 후 세계의 패권을 쥐기 위해 은밀한 경쟁을 펼친다.
독일이 원자탄을 만들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입수한 미국은 독일 최고의 물리학자이자 나치의 원자탄 사업 우두머리인 ‘베너 하이젠버그’ 박사와 그의 폭탄 공장을 찾아내기 위해 특수 요원들을 독일로 파견한다. 이에 독일 전역을 수색하던 특수 요원들은 결국 박사의 폭탄 공장을 찾는데 성공하고, 그 곳에서 2톤 이상의 우라늄을 손에 넣는다. 또한 미국 특수 요원들은 세계 최초의 유도 발사체인 V2로켓을 개발한 로켓 공학의 전설적 선구자 ‘폰 브라운’ 박사의 은신처도 발견하여 그를 미국으로 망명시킨다. 한편, 영국은 나치의 과학자들을 영입하기 위해 특수 요원들을 독일로 파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비행기를 참신한 형태로 고안한 로켓 비행기 설계자 ‘헬무트 발터’ 박사를 발견하여 영국으로 망명시킨다. 이에 소련은 독일의 과학자들과 첨단 과학 기술이 미국과 영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치밀한 방해 작전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8월 19일(금) 밤 10시에 방영하는 <히틀러와 핵폭탄> (원제: Hitler’s Sunken Secret)에서는 핵폭탄의 중요한 요소라 여겨지는 중수에 대해 알아보며 그 중수의 공급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였던 연합군의 행적을 따라가 본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은 중수가 핵폭탄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믿고 나치의 중수 확보를 막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였다. 연합군과 노르웨이 레지스탕스 요원들은 노르웨이 ‘틴’ 호수 인근 공장에서 만들어지던 중수가 핵폭탄 제조에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 공동으로 방해 전선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중수를 싣고 ‘틴’ 호수를 건너가던 여객선 한 척이 침몰된다.
최근 그 난파 선박에 남아있을 수화물 잔해를 조사하기 위해 해양 고고학자인 ‘브렛 파누프’와 중수전문가이자 물리학 교수인 ‘데이브 워크’가 잠수참사작업에 착수한다. 이에 <히틀러와 핵폭탄>에서는 수화물 잔해를 발견하고 그 물질이 중수가 맞는지에 대해 분석한 후, 중수가 핵폭탄 제조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였는지 파헤쳐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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