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권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 농심그룹 (주)메가마트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 총 1500억원 투자

- 1000명 일자리 창출 등 서부 경제 활성화 청신호

울산--(뉴스와이어)--농심그룹 (주)메가마트가 울산 서부권 일원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주)메가마트(대표이사 강성균)는 오는 7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삼남복합물류단지 조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주)메가마트는 투자양해각서에서 울주군 삼남면 일원에 부지 15만㎡ 규모의 물류단지를 오는 2015년까지 조성하고,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키로 했다.

투자규모는 약 1500억 원 규모이다.

울산시는 물류단지 조성관련 인·허가 절차 등 행정을 적극 지원한다.

(주)메가마트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약 1,000명의 일자리가 발생하고 연간 5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산업단지 조성 등 제조업 부분에서는 MOU 체결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나, 물류산업 부분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울산 서부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권 형성에 선순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울산시는 산업수도로써 자동차, 조선, 화학의 3대 주력산업중심의 제조업 부문에 많은 투자와 발전이 이루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과 육상운송의 지리적 여건의 이점을 살린 고부가가치 물류 부문까지 투자가 이루어지면 더욱더 균형 잡힌 산업구조와 안정된 도시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주)메가마트는 전국 4곳(시흥, 언양, 양산, 부산감천)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할인점을 비롯한 의류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메가마트 울산점과 언양점이 운영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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