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지역 무궁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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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3-07-22 13:14
대전--(뉴스와이어)--제68회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7월 19일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잇달아 열린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북 완주(7.19~21) △강원 홍천(8.2~4) △서울(8.9~15) △대구 중구(8.15~18) △경기 수원(8.16~18)에서 지역별로 무궁화가 만개한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전북 완주축제는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여름향기 무궁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 감상, 해설사와 함께하는 식물원 투어, 어린이무궁화그림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8월 9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축제에서는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1,500그루에서 매일 새로운 수만 송이의 무궁화가 피어나 서울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이에 앞서 8월 7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무궁화를 선발하는 ‘무궁화 품평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무궁화 얼음조각 작품 만들기, 무궁화 염색, 무궁화 꽃누르미 등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행사가 함께 운영되며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박도환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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