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3 하계 경제아카데미 개최
- 초·중등 교사 160명 대상
지난 7월 23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 강의실에는 이른 아침부터 양 손 가득 짐가방을 든 교사들이 하나 둘 도착했다.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무섭게 김해, 여수,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경제 교육을 받기 위해 교사들이 연수에 참석한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교사들의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켜 학교 경제교육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7월 23일(화)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국 초중등 교사 160명이 참가하는 ‘하계 교사 경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전경련 경제아카데미는 전·현직 CEO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교사 간 티칭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 교사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제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경제를 가르쳐야 하는 사회과 교사들의 경우, 다른 교사들의 수업사례 강연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전경련에서 제작한 경제교사용 수업지도안 6종을 교사들에게 참고자료로 배포하고 이 중 수업 활용도가 가장 높은 2종에 대해서는 집필 교사들이 직접 효과적인 수업활용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연수에 중등 사회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심화반에 참가한 경북 울진의 온정중학교 박광일 교사는 “경제를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연수와 달리 실전위주의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경제 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연수 둘째 날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을 방문 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도 ‘체험’을 중시하는 만큼 교사들이 직접 자동차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공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교사들을 위한 ‘살아있는 경제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련은 지난해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지방교사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지방 대도시에서 확대하여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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