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역발상 마케팅으로 한 여름에 오리털 폭스 패딩 코트 20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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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08:44
서울--(뉴스와이어)--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한여름 무더위를 동반한 폭우 속에서 오리털·폭스 패딩 코트를 20억원 어치(주문액)를 판매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3일 오전 8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한 ‘패션 잭팟 역(逆)시즌 방송’에서 가을·겨울 의류를 판매해 총 20억 원어치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제품은 오리털이 충전된 패딩 점퍼와 폭스(여우)털을 사용한 패딩 코트, 가을용 가죽 재킷 등 F/W 제품 5 종으로 3만 3천여 개의 수량이 전량 매진됐다.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인 ‘패션 잭팟’은 지난 해부터 한 여름에 동절기 의류를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역(逆)시즌’ 방송을 기획해 홈쇼핑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방송 종료 전에 전 물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방송 중 순간 ARS 콜 수가 1000콜을 넘어가는 경이로운 기록을 4번이나 세웠다. 일반적으로 순간 ARS 콜 수가 200~300콜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1000콜을 넘어가는 ‘대박’이 4번이나 나온 경우는 이례적이다. 매출 역시 지난 해 ‘역(逆)시즌’ 방송 매출 15억에 이어 올 해 세웠던 17억 목표치도 훌쩍 넘겼다.

역(逆)시즌 방송을 기획한 CJ오쇼핑 패션사업팀 손우정 MD는 “기존 유통사들이 기획한 ‘역(逆)시즌’ 방송은 전년도 재고 소진을 위한 세일 행사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CJ오쇼핑 방송은 F/W 신제품으로 구성, 다음 시즌 트렌드를 선보이려는 새로운 마케팅 시도였다” 며 “트렌드를 선점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가 매진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CJ오쇼핑측은 이번 역발상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8월에도 한 차례 더 겨울용 무스탕 제품 ‘역(逆)시즌’ 방송을 계획하는 한편 이번 방송에서 매진 속도가 가장 빨랐던 폭스 패딩 코트와 가죽재킷은 추가 제작해 올 가을·겨울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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