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24일(수) 내수면 유선 재난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금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유관기관 훈련 참여를 통한 통신·물자 등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내수면 선박사고의 특성에 따라 기관별 인명구조, 화재진압, 현장지휘체계 역량강화 분야에 대해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 훈련일시 / 장소
- 2013.7.24(수) 10:00~11:30 / 정부서울청사 518호(마중물터)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월별 재난대응훈련 계획에 따라 올 들어 다섯 번째로 서울시 한강 영등포 수역에서의 유선 충돌·화재에 따른 재난사고를 가상 상황으로 하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 영등포 수역에서 운항 중이던 유선과 유선이 충돌하면서 유선 1척에서 원인모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 및 선박 전소, 적재 유류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발생이 예상되는 가상 상황으로서 금번 훈련에는 중앙부처 9개 기관, 유관기관 4개 기관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 훈련참여 기관
중앙부처 - 소방방재청,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안전행정부, 복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환경부, 경찰청
유관기관 -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유역환경청, 한강홍수통제소

훈련 운영 형태는 내수면 유선 재난사고 관련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유관기관의 부서장(실무담당)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가동하여 기관별·부서별 임무와 역할 발표 및 토의 등을 통하여 유사시 재난대응 기관별 상호협력 및 대응체계 숙달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에서는 금번 실시하는 훈련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제도개선 및 행락철 내수면 유·도선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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