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상반기 교통사고 크게 감소
-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10.5% 감소
이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여, 발생 건수는 5.5%,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10.5%, 7.0%가 감소한 것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새 정부 교통안전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는 ‘05년 이후 동기간 대비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문화 선진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음주운전사고와 어린이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9.9%, -9.5%로 크게 감소한 반면, 노인교통사고는 2.5% 증가하여 실효성 있는 노인 교통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증감현황을 보면, 월별로는 4월(-104명)이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76명)과 금요일(-60명)이 전체 사망자 감소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12시(-62명)와 오후 2~4시(-59명)에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야간에 비해, 주간 활동시간대에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차종별로 승용(-147명), 이륜(-48명), 화물(-46명), 승합(-40명) 등에 의한 사망자는 감소한 반면, 농기계(+26명) 사망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농기계 안전대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로종류별로는 특별광역시도(-177명)에서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시군도를 포함한 지방도(-121명), 일반국도(-90명), 고속국도(-53명) 등 대부분의 도로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사망자를 보면, 경기가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69명), 다음으로 서울(-39명), 부산(-35명), 대구(-32명) 등의 순이었으며, 경남, 제주 등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황덕규 센터장은 “위험도로 및 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의 개선, 대형사고 및 사망사고의 과학적 원인 규명을 통한 대책 마련 등 공단의 각종 교통안전 사업의 전사적 추진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교통사고 감소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찰의 강력한 단속, 교통안전 인프라의 확충, 교육 및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범국가적인 역량이 집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도로교통공단 개요
도로교통공단은 도로 교통 안전의 중심, 선진 교통 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 면허 관리와 교통 안전 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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